지금 이 글 쓰면서 흥분 중이라 약간 횡설수설하는거,오타,비문 등등 미안해 양해해줘ㅠㅠㅠㅠ 내가 지금 다니는 커피전문점에서 꽤 일하고 있는 중인데 여기가 직영점이라서 점장님이 바뀌셨음. 근데 이 점장이 날 처음 볼 때부터 지각을 한거지. 늦기 전에 늦는다고 연락이라도 줬으면 좋었겠는데 연락도 없이 늦은 거야. 그래서 내가 여기 매장에서 제일 오래다니기도 했고 해서 그냥 내가 대표로 언제 오냐고 물어보기로 했어. 근데 솔직히 얼굴도 안 본 사람이고 연락없이 늦는게 괘씸해서 단톡방에 언제 오냐고 올렸다? 근데 이 사람이 단톡방에 다음부터는 갠톡으로 하라고 매장에서 보자는 거야. 사과 한마디 없이. 지가 점장이니까 좀 늦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지각이 창피한 일인 줄은 아는지 단톡방에 공개적으로 개쪽 줬다고 기분이 나빠진 거지. 솔직히 매장에 오기 전까진 그래도 얼굴보면 미안하다고 한마디 쯤은 하겠지 했는데 그것도 아닌거야. 오자마자 대뜸 나부터 찾는거지. 그러면서 또 다음부터는 갠톡으로 하라고... 하, 그래서 내가 하도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좀 데면데면하게 대했어. 그랬더니 평일에 알바생들한테 내 험담을 한거야 내가 예의없게 굴어서 화가 났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잘못했다고는 끝까지 안 했대. 여기서 또 멘탈이 나갔지. 아니 명색이 점장이면 지부터가 시간약속지키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근데 이건 당당해도 너무 당당하잖아. 근데 문제는 내가 이 점장 오기 전에 약간 트러블이 있었어. 여기 직영점이라서 직원이 따로 있는데 이 직원이 처음 들어 왔을때 직원이 원래 1명 뿐이던 직원이 나가고 나서 들어온 상황이었어. 그때 까지도 내가 오래다닌 알바생들 중 하나였고 나보다 한살어린 동생이 있었는데 그 애가 가장 오래 다닌 알바생이었고 했는데 이 직원 언니가 우리 둘이서 가장 오래됐다고 우리가 텃세부린다고 느꼈나봐. 근데 그 이유가 웃긴게 우리는 본사지침대로 근무시간에는 왠만하면 존댓말 사용 했거든 그 전에 오래 일하신 직원분이나 알바생들도 그렇게 했고 당시 점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터치 안하셨는데 갑자기 거기에 대고 나하고 그 동생한테 텃세부리는 거 아니냐고. 걔하고 내가 이제 주말만 나갔는데 자기는 평일에 그런 소리 못들었다는 거야. 그래서 결국 그 동생 울고 나도 그 일로 그 직원이랑 데면데면해지고 평일하고 주말 둘다 나오는 알바생들이 많은 상황이었어서 그 사람들하고도 어색해졌어. 근데 그 언니가 더 웃긴게 뭐냐면 그러고 나서 점장님한테는 그 날 자기가 말 실수 한것 같다고 점장님한테 톡보냈으면서 우리한테는 사과한마디안하고 그냥 우야무야 넘가는 거야 거기에서 완전히 마음 닫혔지 뭐... 그리고 나서 그 동생은 관두고 나만 남았는데 솔직히 그 일뒤로 딱히 내가 먼저 손 내밀어서 관계회복할 못 느껴서 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그 와중에 그 점장이 온거지. 그리고 하필이면 뒤에서 내가 예의가 없다느니 하는 소릴 애초에 날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한테 했으니까 그 사람들이 나한테 좋은 소릴하겠어? 당연히 그때 그 일 애기하면서 내가 예전에는 텃세를 부렸다 근데 그래도 내가 그 중에서는 나은 애다 그리고 요즘엔 안그런다는 소릴 했다는데 그 소리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짘ㅋㅋㅋㅋ 근데 이 소리가 그 점장이라는 사람한테는 건수였던거지 나 딱 두번째 본날 뜬끔없이 지 출근하자마자 나보고 애기 좀 하자는 거야. 그래서 한다는 소리가 평일 사람들이 나에 대하 안 좋게 애기한 걸 읊는거야 그러면서 다들 나한테 존댓말 쓰는 거 아냐고 심지어 그 직원이 자기가 나한테 존댓말 쓰는건 날 배려해서랰ㅋㅋㅋㅋㅋ 내가 언제 나한테만 존댓말 하랬냐고 그냥 본사방침이 그거니까 난 지킨 것 뿐이야 근데 것다 대고 배려라는 소릴 하니까 어이가 없지. 점장이라는 사람도 지가 점장이면 지가 나한테 불만있는 것만 애기하면 되지 굳이 나한테 다른 사람들이 험담한 걸 그대로 읊어주면서 돌려까는 건 무슨 경운데? 심지어 지가 뒤에서 그 사람들한테 내가 예의가 없다느니 그런 소릴 했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하고ㅋㅋㅋㅋ 이 소리도 내가 하도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가서 그 직원언니한테 어쩌다가 옛날 애기가 나왔냐 하고 물어보니까 점장 그 사람이 먼저 그 소릴 해서 얘기가 나온거랰ㅋㅋㅋ 내가 진짜 뒤통수를 두 번이나 맞으니까 그 전에는 그냥 어이없고 화나고 했던게 그제야 억울하더라. 내가 진짜 그 전에 일할 때는 그 전에 있던 알바생들하고는 진짜 일할 때는 공적으로 대하고 사적인 곳에서는 언니 동생하면서 지내서 아직도 연락하고 있는데 딱 두번 본 사람한테 넌 왜 존댓말을 쓰느니 예의가 없느니 이 소릴 들으니까 정말 눈물나더라. 솔직히 지금 이거 말고도 어이 없는일 많은데 일일이 다 적기엔 힘들다... 괜히 곱씹으면서 기분 잡치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내가 그 소리 듣고 그날 바로 관두겠다고 함. 어차피 난 별로 그 사람들이 나한테 그 을 해도 바뀔 생각 없고 실제로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굽실거리는 것도 싫고 해서 계약 끝나면 바로 잠수탈 거임ㅋㅋㅋㅋㅋㅋ 질척대면서 붙잡아도 모른척하고 나와야지 내가 지금도 당장 관두고 싶은거 꾸역꾸역 참으면서 계약 만료가 얼마 안남아서 일한다는 건 알까 몰라.....ㅠㅜ 여기까지 읽어 줘서 고마워ㅠㅠㅠㅠ 아무리 말하고 다녀도 제대로 화풀이 할데가 없어서 여기서 했어ㅠㅠㅠ 다른 사람들은 여기 안갔으면 좋겠어 진짜 여기 친목질 정치질 쩔어....(아 참고로 내가 점장한테 예의 없단 소리 듣고 관둔다고 하면서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끝까지 이 인간은 나한테 자기도 미안하다고 언급조차 안 했음. 그리고 심지어 일도 열심히 안함. 그래서 그 사람 들어오고 나서 안그래도 바쁘고 손 부족한 매장인데 더 힘듦. 진짜 여기 알바 비추!!!) 그럼 모두들 기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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