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수를 하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하셔서 무슨깡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학고반수하고있습니다.... 사실 숭실대다니고 있고 정말 서성한이상 가고싶거든요.. 근데 문제집풀때마다 너무 우울해요 다들 예쁘게 화장하고 벚꽃보러다니는데 나는 이게 뭐하는짓일까... 삼반수라 친구들이 미련하게 볼까봐 애들한테는 말도 못꺼내겠어요.. 진짜 저 혼자서만 삭이는데 너무 힘들어요 아직 시작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냥 반수포기하고 대학으로 돌아가자니 이미 저 반수하는거 소문 다 난 상태고.... 진짜 죽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정시로 대학가는거 너무 힘든거 저 스스로가 잘 아는데 서성한 갈수있겠나 싶고... 진짜ㅜㅜ 멘탈 잘 추스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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