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자퇴하고 싶다고 두 세명한태만 털어놨거든 근데 걔네들은 내가 하는말이 반 장난 반 진심인줄 알고 하지 말라고 그렇는데...
내가 일단 좀 마음이 애매해서... 사실 자퇴하고 싶긴 한데...
전학까지 갔거든 그래서 중학교 친구들이 물어보면 너 야자 할꺼야?? 학교 언제 끝나??
이런거 물어보면 몰라... 야자 할수도 이렇게 말하고 막 그렇는데.... 심지어 자퇴 이야기한 친구가 내가 전학간 학교 재학중인데 우리 시험 끝나면
그 다음날 주말에 놀자!! 이렇는데 한 2초 정적 고민 하다가 말했거든... 그래... 이렇고 인생은 어떻게 될 줄 모른다고 합리화 시키고
옆에서 부모님 특히 엄마가 유독 반대를 하셔서...
그래서 막... 애들이랑 톡하고 말할때는 뭔가 계속 학교 다닐 것 처럼 말하는데 속으로는 자퇴에... 마음이... 굳혀..져서...
만약에 내가 낼 자퇴하러 가려고 해 이렇게 말하면 애들이 전화하면서 말리겠지..
그리고 부모님이 말리니까 내가 너무 속썩이는 자식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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