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검고랑 수능 다 보는 익인이 있어?

후 난 둘 다 잘봐야 한다는 생각에 떨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검고 떨어지면 어카지 진짜ㅠㅠㅠ

[글쓴이]

헐 그것때문에 걱정이야 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작년도 8월 검고 풀어봤더니 딱 60점 나와서 불안해죽겠다...

[익인2]

?? 검고 시험 어려웡...?

[글쓴이]

아니아니 그건 아닌데 내가 수학이랑 영어에 엄청 약하거든.. 특히 수학은 거의 노베라 국영수 수능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데 그럼 뭐 60점은 거뜬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달 검고시험 나오면 그거 풀어봐야지 ㅠㅠ

[익인3]

혹시 쓰니야.. 나 이번에 고1이고 자퇴하려고 하거든.. 내가 가고싶은과가 학교다니는 것보다 검고봐서 가는게 더 나아보여서.. 그런데 검고학원 다니는게 좋을까 재수학원 다니는게 좋을까... 나 수학은 고등학교꺼 노베이스고 영어는 고2 모고 풀고있어 국어 문법 노베이스.. 기억이 안나 그래도 중학교때 전교20등안에 들었는데..

[글쓴이]

3에게
흠 근데 나도 내신 5등급에 모고도 바닥인데도 검고 점수 저렇게 딱 평균 맞춰서 나온거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 혹시 올해 수능봐서 꼭 내년안으로 대학 가야되는 거야?

[익인4]

글쓴이에게
그런건 아니고 내 다음해가 통합 해잖아... 그런데 난 문과쪽 경향이라서 재수하기도 알맞지 않고~ 그리고 내가 가고싶은 학과가 재수할 확률 높은 쎈과거든.. 하지만 내년안에 대학가려고 목표로 잡고 있어!!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 하고 싶거든 내년에 수능도 같이 볼라고 수능 어떻게 될지모르니까 포기안하고싶어서

[익인5]

글쓴이에게
혹시 쓰니야 너 지방이야 수도권이야?

[글쓴이]

5에게
아아 통합되지 참.. 그런데 굳이 검고학원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 수능공부하면 검고 문제는 저절로 풀게 되어있기도 하구.. 수학인 경우에도 수1이랑 수2만 범위니까 (아마도) 수능 문과범위인 수2만 알아도 반은 맞고 ㅋㅋㅋㅋ 차라리 재수학원 가는 걸 추천할게!

그리고 어느 지역쪽 사는지 물어보는 거야?

[익인6]

글쓴이에게
그래야겠다!! 고마웡 응응 어느 지역 사는거야? 지방이랑 수도권이랑 재수학원 차이 있으면... 그냥 수도권 가서 첨부터 맘잡고 분위기 타는대로 가는게 더 좋다고 봐서... 나 지방이여서 여기서 하다가는 주변에 친구들이랑 기타 등등해서 너무 우울해질까봐 차라리 다른 지역가서 모르는 사람들사이에서 확! 정신차리고 하는게 더 나아보여서

[글쓴이]

6에게
에이 지역별로는 다르지는 않을 거야 아마. 근처 재수학원가서 그 학원 분위기나 커리큘럼 같은 거 잘 알아봐!
그리고 나는 재수학원 안다니고 독재라.. 내가 딱히 재수학원에 대해서는 말을 못해주겠다 미안 ㅠㅠ
나도 의지력 박약 + 거의 쌩 노베인데 독서실 끊고 꾸준히 다니니까 괜찮아 지는 것 같더라구
수학이랑 국어같은 경우에는 내가 좀 늦게 시작해서 거의 양치기 수준으로 풀고 있는데 할만해!

[익인7]

글쓴이에게
딴 사람한테서 들었는데 서울은 거의 성적 좋은데 대학 더 잘가려고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서 뭔가 더 간절한 분위기이고 학원도 강제 자습이래.. 그런데 지역은 뭔가 더 자율이고 프리하다는데 하 고민이당...

[글쓴이]

7에게
거리가 좀 있을텐데 그거 감수할 수 있으면 다녀도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