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나 정시로갈거라고 우물쭈물말했는데

사실 고3되기 몇주전부터 정시 준비하고있다가 이제서야 말하게됬는데.. 

내가 성적 짘짜 안좋아서 엄마가 정시는무슨 내신준비 똑바로 하라고, 오만욕다들으면서 공부안하더니 어쩌구 저쩌구 할줄알았는데 

엄마가 듣더니 그래, 너가 할수있는 최대한으로 열심히해서 후회만 없게해 난 그게걱정이다 후회생길까봐 그냥 너가 잘할수있는걸로 잘해봐 공부열심히하고 알아서 이렇게 준비도 잘하고 우리딸 대단하네 이러는데 눈물날뻔해써 

오랜만에 여러이야기했다 너무 좋았어..

[익인1]

그래도 고3 되기 전부터 정시 준비하고 있었다니까 뭔가 보기 좋다 내 주위에선 이도 저도 아니게 이거 준비할 거다, 저거 준비할 거다 하는 애가 많았거든 남은 시간 열심히 해서 꼭 네가 원하는 목표 달성하길 바라!

[익인2]

내가 다 눈물 나 우리 진짜 열심히해서 꼭 꿈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