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어제 중간고사가 끝났는데 마지막에 가장 오래준비하고 제일 시간을 많이들인 수학을 못봐서 후련하지가 않다.. 중학교때부터 시험문제는 엄청 쉽다고 느껴도 너무너무 긴장해서 손이 부들부들떨리고 배아프고 쉬운문제도 잘 안풀리거든..? 애들한테 모르는 문제 가르쳐주고 그랬는데 시험은 오히려 걔네가 더 잘봐..ㅋㅋㅋ 그래서 너무 걱정되서 수학 문제 정말많이 풀고.. 개념서도 많이보고 왠만한 킬러문제 아니면 거의 다 풀수있었는데 엄청나게 긴장해서 안 풀리는 문제때문에 막판에 서술형 쓰고 해탈해져서 객관식 안풀리는 문제 찍고 3분정도 동안 가만히이ㅛ었어.. 이게 뫼비우스의 띠지 뭐야.. 고등학교때 만큼은 이러기 싫었는데 나 정말왜이러지..ㅠㅠ 확실히 문제풀이량이 부족하다고는 느껴지지않는데 수학시험볼때 똥줄타고 청심환도 먹을려고 했는데 나른해질까봐 참았어..ㅠㅠ 50점정도 나올것같은데 어떡하지.. 다른 과목은 거의 1등급, 2등급 나올것같은데 유독 수학시험만 볼때 너무너무 긴장되고 나만 못푸는 느낌이야ㅜㅜ 이거 어떻게 해야되지.. 역시 정시가 답인가ㅠㅠ 너무 속상하다..

인스티즈앱
[속보] 쿠팡 영업 정지 논의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