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업계 (미용)이라서 취업위주였고 진짜 그런 학교가 있겠나 싶겠지만 고1~고2 모의고사 그런 거 안쳤고 한학기에 기말고사 하나만 있었엉
그 기말고사조차도 수학객관식 빼고는 싹 다 오픈북이었어 중학교3학년 과정을 고1 고2 동안 계속 반복해서 배웠고 고등학생들이 하는 함수라거나 미적분 이런건 아무것도 몰라 영어도 취업나가서 쓸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냥 말그대로 생활영어.. 길알려주기 뭐 그런 진짜 어릴때 배웠던 그런 수준이거든
진짜 그냥 말그대로 막장학교였어 고3때는 취업나간다고 학교를 안갔었고
근데 막상 취업나와서 1년동안 고생ㅇ하니까 진짜 너무 힘든거야 나는 원래 멘탈이 나가면 몸도 같이 나가는 성격이라 몸도 엄청 배려서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아예 전공을 바꿔버리자 하고 우선 대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수능은 내가 고등과정은 하나도 모르고
솔직히 내신관리 안한거 내 탓 맞아 오픈북이라고 공부도 안하고 그냥 막 놀아버리니까 한반에 20명은 100점은 기본이고 내신 많이 떨어지거든
생기부라거나 그런건 관심없었어서 보지도 않았고 학교 안나가고 미용실 일 하고 그랬다...
아마 내 예상인데 5~6 등급 정도 될 것 같아 우리가 모의고사를 안 봐서 등급을 매길 줄 몰라 ㅠ 미안해
이정도 등급에 받아주는 대학교도 하나도 없을 거 같고 그냥 너무 착잡하다 돈벌생각만하고 다시는 못 고칠 내신 이렇게 망쳐버렸다는게 너무 속상해
과는 정했는데 거의다 최저는 4.5 정도더라고 나는 그정도 내신도 안될거같은데 ... 우선 내년에 대학가는거니까 지금부터 자격증 따려고 알아보고는 있는데
그냥 미래가 너무 어둡다 ㅎㅎ 결국 내가 할 수있는 건 미용뿐인가 싶고... 신세한ㄴ탄 해봤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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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의외로 악필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