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친듯이 공부한다고 치면

연고대 갈 수 있을까... 희망 버리고 싶지 않은데ㅠㅠ

[익인1]

내친구 올3이였는데 4월말부터 하루에 4시간도 안자고 공부해서 연세대 추추추합됐당

[글쓴이]

친구분이 공부를 꽤 하신 편이었구나 ㅠㅠ 난 그보다 낮은데... ㅠㅠㅠ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가능성이 없으면... ㅜㅜ

[익인3]

근데 솔직히 말해서 현역이면 이럴시간도 없어... 다담주 6모고 6모 지나면 그냥 바로 수능임... 시간 정말 빨라 하루빨리 습관잡아서 공부해야행..

[글쓴이]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ㅜ 답글 고마워

[익인2]

내일 일반생물 시험 치는데 공부하기 싫은 고대생 여기 있어요,,, 기받아가요!
"미친듯이"의 무게를 알면 좋겠어요. 미친듯이 하면 그 언저리라도 갑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지금 얼마정도의 성적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수능은 끝까지 공부하는거에요! 힘내요!

[글쓴이]

고대생...! 제 꿈의 학교 ㅠㅠㅠㅠ 이과셨나 봐요! 정말 가고 싶습니다 ㅠㅠ

[익인4]

어서와요>_<!! 과잠입고!! 이제 곧 입실렌티하고 가을에 고연전하는데!!! 그 안에서 응원하고 선배들이랑 밥약하고 하는 모습 상상하면서 힘내요!!

[글쓴이]

혹시 정시 수시 어떤 걸로 가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익인5]

ㅎㅎ 전 수시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지원했어요ㅎㅎ 서울대 지균 받아서 고대는 생각 없었는데 두자리 중 한자리가 비어서 받게 되었어요ㅠ

[글쓴이]

5에게
수시...! 수시 열심히 챙길 걸 하는 후회가 들어요 ㅠㅠㅠㅠ 아무튼 정시로 꼭 들어갈게요 ㅠㅠㅠ

[익인6]

글쓴이에게
ㅠㅠ수시,, 그래도 삼년 내내 참 여러모로 힘들었어서 정시로 딱! 자기 실력 보여주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해요 수능날 다가올때마다 너무 부담스럽고 뛰쳐나가고 싶고 그럴거에요 꾹 참고 수능 끝나고 삼개월 정말 나중에는 드라마 돌려보는 것도 지겨워요ㅎㅎ 그때 맘껏 눈치안보고 즐길걸 생각하면서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