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쿠팡 물류센터 생각하고 있는 익인이들 있으면 봐줘
나는 우선 작년 7월 매일매일 한달간 인천 쿠팡에서 일했었고, 작년 12~올해 1월까지 주말만 두달간 또 일했어
내가 했던 아웃소싱은 아이xx원, 맨xx 이 두 곳이였고 지금은 아웃소싱 컴xx라는 곳으로 바뀐걸로 알아ㅠㅠ
나는 피킹이랑 리빈, 팩, 워터 등등 좀 다양하게 했었어. 작년 7월이 인천 쿠팡 초반기라 좀 널널하게 일했던게 사실이고 재밌게 다녔었어
올해는 인원도 감축하고 까다로와져서 다니는 동안 지긋지긋하다? 이 생각이였고.
만약 쿠팡 물류센터에서 하고 싶은 익인이들 있으면 나는 팩보단 피킹 추천해
팩은 한 자리에서 똑같은 자세로 계속 하는데 나처럼 다리부종있고 하비인 사람들한테는 최악인 조건이야.
친구랑 같은 자리로 들어가서 같이 하게되면 좋은데 예전처럼 떠들면서 할 수가 없어졌고, 중간중간 검사하러 오고, 시간당 갯수 체크도 하더라 이젠
원래 팩의 장점은 지인과 함께 조용히 애기하면서 할 수 있다, 시간이 잘간다 이거였는데 예전과 달리 현재 쿠팡은 둘다 안돼ㅠ
피킹 추천하는 이유는 카트 끌고다니면서 하는거라 다이어트, 운동에 도움되고 관리자들도 1층보단 피킹 관리자들이 훨-배 친절했어.
사원님~ 사원님~ 이러면서 따스하게 애기해주시고 실수해도 좋게 이해해주셨는데 1층 팩하는 곳은 정말 아니야.
피킹은 일 자체가 팩만큼 쉽고, 2차로 쉬면 시간도 정말 빨리 잘가
혹시 쿠팡 물류센터에 관해 궁금한 점 있으면 댓 달아주고, 아무래도 여름이니깐 산모기 장난 아닌거 알지? ㅠㅠ
이거 흉지는것도 한 몇개월 지나서 없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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