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재수생들 상담같은거 해주는데 제일 많이 묻는 질문이 150일, 100일 남기고 가능할까요? 이거거든 재수생이라도 150일 진짜 짧은 시간이고 특히 현역이라면 더 힘들걸.. 노베이스의 경우 갑자기 올1등급 맞고 연고대 갈 가능성 거의 0%임 본인이 못해도 3등급 언저리에는 있어야 수능때 연고대도 비벼볼만한거지 수능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시험이 아니야.. 더군다나 연고대 논술은 작년기준으로 3합4라서 논술로도 힘든 대학인데... 애들 상담해주면 아예 답을 정해놓고 묻거든. 인터넷에서 이런 후기를 봤는데~ 제 주위에 100일만에 교대를 갔다는 분이 있어서 저도 교대가고 싶은데 지금부터 해도 될까요? 애들이 이럴때마다 그냥 가슴이 좀 답답해 마지막엔 결국 좋은 말 해주는데.... 그냥 힘드네 ++나 몇등급인데 어디 대학 갈까?? 이런댓글엔 그만 적을게....ㅠㅠ 내가 그 친구의 정확한 상태를 아는것도 아닌데 뭔가 컨설팅하듯 말해주긴 좀 그렇네ㅜㅠ 학원에서도 애들 성적이랑 내신 보면서 상담하는데 너무 정보가 빈약해서.... 그리고 현역이라고 적은건 재수종합반 공부시간은 어마어마한 편이야! 아예 고등학교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우리 학원의 경우에는 7시 30분까지 등교해서 11시까지 공부하는데 그 중에 정규 수업은 얼마 안되고 거의 순수 자습시간만 9시간이 넘어가 아침마다 영단어시험 200개씩 보고 토요일엔 수학테스트봐서 평균보다 낮은 학생들은 보강 수업 있고.. 밥먹을때도 자기 자리에서 혼자 식사한 뒤에 대부분 10~20분 사이에 끝내고 남는 시간에 자습해 그런데 대부분 고3들은 수업도 들어야하지,상담이나 내신 문제도 있고 여름방학에 수시접수할때쯤 되면 반 분위기가 확 풀려. 나만큼은 왠지 수시 합격할것같고 수능 역전 가능할것같고 100일 기적의 주인공은 나일것같고 대부분이 그래..... 그에 비해 N수생들은 이미 수능을 한번 본 사람들이고 당해봐서(?) 아는거지. 하루 온종일을 정시에 매달리는데 당연히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적은건데 다만 현역이든 재수든 노력하는 자에게만 좋은 결과 있는거니까 너무 내 글만 믿지말고.. 여튼 나는 내일도 출근해야하기에 이만 적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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