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현역이고 내신 1점 후반대인데 재수고민

기말고사는 아직 안쳐서 잘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성적이 한 1.8~1.9야  

 

1학년때부터 부산대만 목표로 생각하다가 갑자기 고3되니까 한양대 가고싶어졌거든..ㅠㅠ 근데 종합으로 가기에는 내 학생부가 좋지도 않고 교과는 전혀 가능성 없어서 현역으로 절대 갈 수가 없어.  

 

그렇다고 내신버리고 지금부터 정시파 되기에는 6월 모의고사 등급이 33333 이래서 안정적으로 가려면 아예 재수 선택해서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멍청한짓일까? 

 

가고싶은 이유는 그냥 이렇게 노력도 제대로 안해보고 내성적에 맞는곳 가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인데 가정형편도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라서 좀 걸리긴해. 너희라면 어쩔거 같은지 조언부탁해ㅠㅜㅠ

[익인1]

일단 나는 재수한 대익이구..! 최대한 재수 안하겠다는 생각으로 죽어라 공부해 일단은. 목표를 재수없이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정시 등급을 일단 최대한 올려 수능도 보고! 재수는 그 후에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아 미리 재수 마음먹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공부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