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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5
회사 퇴사하고 공부하는 중인데 안 그래도 기본이 없어서  

수학만 과외했었거든 이제 수2 겨우 끝났어 근데 

과외비가 한달 다닐정도 남았어.. 

부모님한테 부탁은 절대 못 하는 상황이거든 

아 진짜 너무 눈물난다 

내가 안 그래도 수학에는 너무 더뎌서 수1도 한달반만에 겨우 끝냈는데 

수2도 지금 완전하게 알진 않아.. 

난 과외를 하면서도 이모양인데 어떻게 혼자서 하지..? 

미적1을 8월에 끝내고 확통을 9월에 끝내서 

어떻게든 10월부터 기출풀이 하려고 했는데 

진짜 너무 막막해  

나 혼자하면 미적만 삼개월 붙잡아도 될까말까같은데 

아 진짜 인생 왜 이러지 돈 다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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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정승제 개때잡 프리패스까지 있는데도 완전하게 이해 못하는 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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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진짜 너무 힘들겠다... 재수할 때 돈으로 압박받는 거 진짜 힘든데... ㅠㅠ 부모님한테는 절대 절대 안 되는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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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재수도 아니라 너무 노베라서 더 지금 미치겠어..ㅠㅠ 부모님은 .. 책값이라도 보태주면 생활이 기울만한 처지라..
내가 진짜 재수였으면 좋겠다..
알바라도 하면서 할 수 있었을텐데
아 진짜 너무 숨이 막혀
너무 안 좋은 얘기만 해서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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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부모님도 사정이 많이 안 좋으시구나 아냐아냐 나도 재수했고 그래서 지금 얼마나 힘들지 알아 ㅠㅠ 이럴 때 진짜 돈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화나고 분노 올라오고 그러더라 ㅜㅜ 진짜 어째야 할까... 알바는 왜 안 돼? ㅠㅠ 짧게라도 힘든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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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짧게 시간을 찾아봤는데 없더라고.. 8월 9월 10월 딱 삼개월인데 진짜 피가 식는 기분인데 이걸 .. 직장 다니는 친구들한테 빌리고 싶은 심정이야ㅜㅜㅜ
난 수학 인강까지 있으면서 그건 또 왜 이해를 못하는지 너무 자책하게 돼
이럴수록 있는거라도 더 잘 보고
더 잘하야되는데 자꾸 눈물이 나오니까 공부도 안돼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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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냐 수학이라는 과목이 원래 인강만으로 이해하기엔 힘든 과목이야ㅠㅠ 몇번을 봐도 어렵고... 근데 진짜 공부는 정신력 싸움이거든 정말 정신력으로 버텨야 해 계속 눈물나오고 그러는 심정은 당연히 이해돼ㅠㅠ 하지만 그걸 이겨내야 진짜 뭐라도 되거든 ㅠㅠㅠㅠ 혹시 몇살인데 지금 수능 준비하는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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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스물셋인데 내가 빠른년이라 24살애들이랑 같이 졸업했는데 고등학교도 인문계가 아니라서.. 수능은 진짜 내 인생에서 없었는데 어쩌다가 3월부터 정해서 하고는 있어..
처음엔 나같은 애가 쉽게 대학 좋은 데 가는건 진짜 모든 고삼들 바보만드는짓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한번 해보자 했었는데
막상 피부에 와닿으니까 내가 무슨 짓을 저질러놓은건가 싶고 ... 제발 수학만 제대로 잡고 싶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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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지금 얼마나 착잡할지 알겠다... ㅠㅠㅠㅠ 근데 아직 시간은 있어 정말 이건 확실해 나는 수학 6월에 4-5등급 왔다갔다 했지만 정말 개념부터 해서 결국 9월, 수능에 좋은 성적 받고 인서울 합격한 케이스야 수학은 일단 개념이 절반이야 정말 개념을 꼼꼼히 하고 문풀로 넘어가서 어려운 거 훈련을 해야돼 아마 수학같은 수능 공부를 안 한지 좀 돼서 쓰니가 지금 머리가 유연하지 못할 수도 있어 대학 다니고 있는 나도 그렇거든 근데 진짜 인강 많이 보고 자꾸 문제 풀어보려고 하면 결국 늘더라 나도 돈이 없어서 독재했어 물론 수학은 너무 못해서 학원을 단과학원으로 다녔지만 진짜 누구보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 중요하더라 안 와닿을 수 있어 정말 힘들고 지쳤을 테니까... 근데 방법이 없는 거라면 내게 주어진 방법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결국 안 될 건 없더라고... 친구들한테 한번씩 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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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날도 더워서 쉽게 짜증날 수
있는데도 내 좋지도 않은 얘기 열심히 들어줘서 진짜진짜 고마워 내가 갖고 있는거로라도 잘해야되는게 맞는건데 자꾸 난 회피하려고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자꾸 부딪혀야되는데 문제문제마다 너무 쉽게 지쳐서 나를 멱살잡고 직접 끌어줄 뭔가를 원하는 것 같기도해ㅠㅠ 내가 해야되는건데..
남들은 정승제 강의들으면 나형 3등급은 너무 쉽다고 하는거 보고 몇달 전 처음에는 그렇구나 했는데
지금은 그사람들이 상상이상으로 열심히 한건지 아니면 내가 진짜진짜 이해력이 보통보다 떨어지는건지 너무 궁금해진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건데 계속 위로해주고 공감해줘서 진짜 고마워ㅜㅜ 아이스크림 사주고 싶다
울고불고해봐야 누가 내 처지를 바꿔주는것도 아니니깐.. 지금에 더 열심히 할께 다시한번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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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아냐 힘들 땐 이렇게 털어놓아야 마음 정리도 되고 그러니까ㅠㅠ 그리고 전혀 듣는 거 힘들지 않았어 힘들 땐 차라리 이렇게 누군가한테 말하고 얘기하는 게 좀더 낫더라 쓰니 이해해 너무 공부도 이해가 안 되고 어려우니까 나를 누군가가 도와주고 끌어올려줬으면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너무 힘들지 ㅠㅠ 나도 그랬어 재수 때 정승제 선생님꺼 들었는데 남들은 다 쉽다고 하는데 난 어려운 거야 그래서 나도 그러다가 수학학원을 들어간 케이스고... 물론 난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한 거라서 가형에서 나형으로 바꾸긴 했지만 쨌든! 쓰니가 이해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수능 공부를 안 한지 오래됐다가 시작하려니까 제대로 안 되는 거일 수 있어 정승제 선생님 강의 듣는 애들은 대부분이 고3 아니면 수능 감을 가지고 공부를 해온 N수생들이야 근데 쓰니는 회사 가서 수능 공부를 안 하다가 이제 하려니까 당연히 힘들거야 ㅠㅠ 하... 그래도 쓰니가 희망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말은 아직 시간은 남았다는 거... 진짜... 정말 나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으면서 미친듯이 하면 다 올라 정말로!!! 아냐 이 더운 날 쓰니가 더 힘들 텐데 진짜 파이팅 했으면 좋겠어!! 응원할게! 힘들거나 너무 지칠 땐 댓글 달아쥬!!!!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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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진짜 천사 .. ㅠㅠㅠ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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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혹시 지역 어디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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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경기도인데 여기 학구열이 별로 없는 구석탱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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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 정말 노력많이해서 대학 잘 간 케이스인데 도움주고 싶어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있을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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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먼저 도움주고싶다고 해줘서 고마워진짜..
어느정도로 해야하는지,
예를들면 하루에 철저하게 이만큼, 이정도는 적어도 해야 니가 가고 싶은 학교 원서라도 써볼 수 있다 같은 기준..? 그게 궁금해ㅠㅠ! 물론 나를 잘 알지 못하니까 그런 조언은 해주기 어렵겠지만 혹시 공부법까지는 안 바랄께..!
정말 열심히 할 때 공부생활패턴이 어땠는지 물어봐도 될까..?
왜냐하면 내가 원래도 공부하는 고등학교를 나오지도 않았고 친구들도 다 학업으로 힘들어본 애들이 없어서 현실을 잘 모르거든 이번에 준비하면서 내 수준을 깨닫고는 있지만 워낙 입시같은걸 모르다보니까 '내
수준에서 어떤 것을 어떻게 얼만큼' 해야하는지를 가늠을 못하겠어
아직 진도는 한참 남았는데 내가 지금 아무것도 모른채로 삽질하고 있는게 아닌지 무섭기도 하고..
최대 11시간 공부해봤는데 그걸 깨본 적이 없어 내 상황에서는 15시간은 해야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줄을 모르겠어..ㅜㅜ 물론 시간보다 질적인게 중요하지만 내가 너무 나를 적당하게 봐주는 것 같기도하고
또 15시간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하면서도 저녁에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멍하게 인강듣고 책 보고 있다가 집에 간 적도 있어 자주는 아니지만 그 순간들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는지 모르겠어.. 독하다는게 정말 무슨 뜻일까
그냥 멍하게 되면 눈동자도 안 움직이고 글자를 봐도 머릿속에 안 들어오는데 그걸 어떻게 깰수가 있지..?

그냥 내가 입시지옥인 나라에서 남들 다 하는 공부를 안하다가 처음해보려니까
지금 하는게 방향성이 틀렸을까봐, 나는 지금 1을 하고
있어야하는데 2,3만 하느라 시간
낭비하는게 아닐까 겁난다 고등학교를 보통 인문계로 갔으면 경험이라도 해봤을텐데 ..ㅜㅜ
내 주변에서도 그렇고 내 스스로가 제일 잘 아는 가장 큰 문제는 당연히 수학이지만..
참고로 내가 수학 분수부터 포기했어서 그런지 분수 나오면
아직도 불편하고 긴장돼ㅜㅜ..
말이 너무 많았지
나만 힘든거 아니고 나만 상황 안 좋은 것도 아닐텐데 내 얘기에 귀기울여줘서 고마워..!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자꾸 쏟아낸다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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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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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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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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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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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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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대단하다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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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글쓴이에게
앞으로도 파이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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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에게
내가 수학 부분을 자세히 봤는데 혹시 원래부터 개념은 기초가 있던거야??
아직 기출은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라 그런데 내 계획 좀 확인 부탁해도 될까?

1. 숨마쿰라우데 개념서 문제만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걸로 진도 돌린다 + 개때잡은 강의만
그 후에 기출 돌린다
2. 지금 문제집(짱쉬운, 짱중요한)대략적으로 풀고(모르는거 체크하고 넘어가면서) 개때잡으로 진도만 빨리 뺀다
그 후에 기출 돌리면서 빈 개념 채운다

미적이랑 확통 이제 시작해야하는데 둘 중에 어느 방법으로 하는게 효율적일지 모르겠어..
3시간을 붙잡아도 등차수열 30문제 풀기 어려운 상황이야 ..ㅠㅠ
누구는 문제랑 싸워야 한다고 깨질 때까지 부딪혀야된다는데 난 .. 진짜 해설이 없으면 문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수준인데
또 개념부분은 인강을 이미 너무 돌려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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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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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그렇게 꼼꼼하게 알고 잇는것도 너무 존경스러울 정도다
자세한 설명해줘서 고마워 내일부터 미적 시작이라 말해준대로 차근차근히 할께! 진짜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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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글쓴이에게
그래그래 파이팅!!! 나중에도 댓글달면 올게ㅎㅎ 방학이라 프리해서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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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에게
내 은인 익인님 좋은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ㅠㅠㅠㅠㅠㅠ
또 댓글달게 돼서 미안한데 내가 하루하루 계획만 세웠지 전체 계획은 안 세워봤거든
이제 8월이고 3개월정도 남았다는 생각에 정리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는데 혹시 조언 좀 구할 수 있을까..!

8월부터는
국어-매삼문법, 박광일홀수(매삼비같은기출문제집) 다 돌리면 마닳시작
수학-개념서 미적1, 짱쉬운유형 미적1, 과외 숙제
영어-이명학 신택스, 수특영어, 단어, 듣기

9월부터는
국어는 마닳만 계속 돌리고
영어도 이명학 알고리즘, 수특영어영독, 듣기만
수학도 진도 나가는대로 짱쉬운, 짱중요한, 개념서(미적1, 확통) 할 생각이야..!

10월에는
전체 기출 돌릴 생각인데 영어랑 수학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기출 풀면서 하려고 ..!!!

겨우 어제 이런 글을 올렸는데 사실 익인이 아니었으면 이걸 누구한테 물어보나 이게 맞는지 또 한참 고민했을 것 같아ㅠㅠㅠㅠㅠ
염치없게 느껴지지만 도움 좀 부탁할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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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글쓴이에게
일단 7월 모의고사 원점수랑 수능 목표등급 알려줄수 있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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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에게
모의고사 안 봤어..! 내가 진짜 극단적으로 0으로 시작햇어서 중간에 현실을 알기가 무서워서 아직 안 보고 공부만 하는 중이야.ㅜㅜ
9월 모평은 신청했어! 아 목표등급은 꿈이라도 크자고 12311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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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글쓴이에게
있나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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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에게
응!!!! 타이밍 어제부터 괜찮다ㅜㅜ 알림도 꺼놨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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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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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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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댓글!ㅎㅎ 그나저나 여긴 채팅 이런거 어케 하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모르겄다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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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에게
익명방에선 안되고 나 장터에서 한번 해뮤ㅏㅆ어.!
간단한 조언정도만 기대했는데 너무 ㅠㅠㅠㅠㅠㅠ 멘토아니십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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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글쓴이에게
뭘 팔면 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열심히 해서 성공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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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에게
응 진짜 이거 설명해준거 괜히 해줫다 싶은 생각 안들만큼 할께 이렇게 자세히 설먕해줬는데도 못하면 바보야정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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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에게
익인님 ㅠㅠㅠㅠㅠ 또 찾아와서 미안해
혼자 찾아보려고 해도 나같은 상황은 잘 없는지 정보를 찾기가 쉽지가 않아ㅠㅠ
그래서 저번에 체크해줬던거 적어놨던거 보다가 또 이렇게 왔어 익인아..ㅜㅜ

수2 겨우겨우 끝내놓고 미적 시작했는데 급수에서 무너져서 울면서 다시 수2하고 내일이나 내일모레 다시 미적 시작하려고 하거든 아무래도 9평전까지 미적 끝내기는 힘들 것 같다ㅠㅠㅠㅠ
일단 기본문제집만 풀고서 아예 너기출로 달달달 할 생각인데 괜찮을지 모르겠어 너무 도박일지ㅜㅜ..

그리고 영어도 이제 점점 걱정이 수학만큼 되는데ㅠㅠㅠ
내가 연계 체감은 확실히 포기했고 신택스는 다 나갔는데 체화(수능기출 제외한 고3 평가원 기출!) 보는데.너무 어려워서 그건 손도 못대고 알고리즘듣고있는데 이것도 조금 어려우ㅜㅠㅠ 그래서 고2 평가원 기출을 9평 전까지 하고 그 후에 간단하게 이비에스 한번 훑고 기출만 풀려는데 어떨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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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글쓴이에게
지금 있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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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양보단 질인 듯 너무 시간에 강박관념 갖지 말고 해야 될 거 끝내야 될 거 정해놓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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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플래너를 쓰긴 쓰는데 뭔가 찝찝하고 불안하고 그래..ㅜㅜ 끝내야될거 정해놓으란게 뭔지 알겠다..! 조언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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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위에 익인인데 시간 많이 지나서 누가 여기 글 찾아오진 않을거같아!! ㅋㅋㅋㅋ 낼 들어오면 읽고 댓 달면 그때 지울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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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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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고마워.. 익인이 할일도 많를텐데 어케 이런 천사가 ㅠㅠㅠㅠㅠ
진짜많이 고마워!!!!
은혜를 어떻게 갚냐..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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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당연히 갚아야지! 수능 잘보는걸로~♡
그럼 오늘도 파이팅하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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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님 저 왔어요....
오늘 9평 보고 왔는데
국어는 77점
수학 34점
영어 58점 ..ㅎ..
국어는 문법에서 나가떨어지고 나머지는 내가 확실히 꼼꼼히 안 읽어서 틀린 것 같아
진짜 시험은 처음 봐보니까 글자가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ㅠㅠ 또 고민하다가 골라서 틀린게 한 4개정도 되는데 답에 대한 근거를 못 찾아서 헷갈렸던것같아..
내일부터 마닳이랑 비문학분석+매삼문법 제대로 돌리려고..!
그리고 수학은 쉽다쉽다 말만 들었지만
진짜 알면 쉬울만한 문제였던것같아 내가 몰라서 문제지..!
30문제 중에 16문제 풀었어!
아직 미적분 중간정도 나가고 있고 확통은 멈춰있는 상태야.. 그래서 확통 문제는 하나?만 풀었어ㅜㅜ
또 풀다가 막힌게 3문제 정도 되는데 이거 너무 아쉬웠어ㅠㅠㅠ 내가 개념이 아직 부족하긴 하구나 깨달았고 진도 끝난게 수2라 이거라도 확실히 잡아놔야햇는데 ㅠㅠㅠ
또 왠지 느낌에 수능이 이렇게 쉽게 나오진 않을 것 같았어..!

영어는 시간 안에 4문제는 못 풀었고ㅠㅠㅠ 이것도 2개중에 헷갈리다가 골라서 틀린게 3개정도 된다ㅠㅠㅠ
영어는 진짜 그냥 눈알이 춤췄어..!
어쨌든 풀어냈다는게 그냥 신기했어 문제집으로 단어 보다가 시험지 위에 있으니까 낯설어서 잘 안 보이게 느껴졌어ㅠㅠㅠㅠ
이거 꼭 말하고 싶었어 익이뉴ㅠㅠㅠ
너무너무너무 형편없는 점수인거 알지만
또 시간이 너무 촉박한것도 알지만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안일할 수도 있는건데
일단 시간 안에 몇개 포기했어도 풀어냈다는게 신기하고
또 수학도 쉬운거라도ㅠㅠ 건드려보면서 계속 어떻게 풀지 생각하게 되는게 신기했어ㅜㅜㅜ 엄청 쉬운 문제에서 20분동안 끙끙대다가 결국 못 풀었지만 그래도 오늘 좀 들뜨고 신기하다ㅜㅜㅜㅜ

사탐도 전에는 수학만큼이나 못 풀었거든
분명히 글자인데 풀지를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막 17점 나오고 그랫는데
이번에는 다 풀긴 풀었는데 이것도 너무 신기해

그냥 국어가 너무 아쉬워..
시간에 안 맞을까봐 내가 생각해도 날려읽었거든.. 그동안 혼자서 시간 재서 풀면 항상 10분 초과돼서ㅠㅠㅠ
처음 수능 다짐하고 작년 수능 국어 뽑아서 풀었을 때 10문제 틀렸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것같아ㅠㅠㅠ
국어 분석?이라는걸 잘 못하겠어서 감을 못 잡았는데
시험보면서 어떻게 내가 훈련해야할지 깨닫기도 했어..!

또 쉬는시간에 만약에 지금이 수능 쉬는시간이라면 난 뭘 보고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최대한 지금 익혀놔서 그때 안 봐도 되게 해야겠다고 생각들었어!!
쉬는시간에 접선의 방정식 공식을 본다던가 ㅜㅜ 이런 소름돋는 생각..ㅎㅎ
그때가서 아쉬울만한것들을 당장해야하는거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
공부하는게 심적으로 힘들거나 하진 않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워.. 내가 습득이 느려서 예전에 배운게 지금에서야 아..! 하는데 그런 깨닫는 기쁨은 커녕 급해죽겠으니깐 ..ㅜㅜ

내가 이 글을 진짜 수학만큼은 절대 못하겠다 싶엇을 때 엄청 울면서 썼던게 생각나는데
지금은 전만큼 막막하거나 죽고싶거나 그러진 않고 그냥 어떻게 풀어야하지 어떻게하면 여기서 탈출하지? 이런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아

지금 쓰다가 생각난건데
원래 나는 내 주제에라도 기왕 시험 보는거니까 높은점수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다 필요없고 이렇게 헷갈리다가 틀려서, 아는것같은데 몰라서 틀려서 아쉬움만 안 남았으면 좋겠어ㅠㅠㅠㅠ
진짜 아는 거 제대로 풀고 아예 모르고선 포기해버린것들만 틀려서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지금 내 머릿속에 그렇게 많은 내용들이 있는것도 아니라 조금 오바긴한데..ㅎㅎㅎ
원래 오늘 망할거 예상하고 일부러 도서관 안 가려고 했는데
틀린 문제를 다시 안 볼 수가 없네ㅠㅠㅠ 아쉬워서 ㅠㅠ
이런 얘기도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익인아 진짜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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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글쓴이에게
일단 9평 보느라 수고했어!!! 정말 고맙게도 나는 이미 틀렸다 망했다 포기할까 이런생각이 아니라 아쉽다 좀만 더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라 내가 다 뿌듯하다!!! 사실 첫모의고사라 많이 떨렸을텐데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본거같아 정말 수고했어!!
이제 오늘 푼거 보면서 내가 어디서 틀렸는지 어디가 헷갈렸는지 문제에서 놓친거는 없는지랑 아직 미처 공부못한부분도 잘 정리해서 수능까지 새로 계획을짜!! 내가 몇등급을 맞으려면 어느정도의 점수를 받아야하는지도 체감하는것도 좋고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건 실전대비 연습이야!! 모의고사 봐서 느꼈겠지만 문제집과 시험지 느낌이 아예 다르지?? 그거에 익숙해지는 연습도 중요하고 아쉽게 틀리는 일이 없도록 공부하는것도 중요하고 익인이가 말한것처럼 쉬는시간에 뭘할지 정하는것도 좋아!! 헷갈렸던 공식을 외우든 모르는 단어나 사탐은 정리해둔걸 본다든지ㅎㅎㅎ

오늘은 정말 수고했고 너가 포기하지않고 여기까지 온걸 자축해주자!!! 정말 수고했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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