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실 꿈이 있는데

음악이라서 내가 지금 이게 단순한 흥미인지 평생 갖고 갈지도 확신이 안 서고 예체능은 나 말고도 세상에 잘 하는 사람이 수천명은 무슨 수십만명도 더 있을 것 같아서 결정도 못 하고 아무한테 얘기도 못 하겠다...

기타 치는 거 진짜 내가 하는 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데 기타랑 연관된 직업도 많지 않고

[비회원216.223]

나도 똑같이 음악으로 진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데, 당연히 세상에는 익인이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거야. 물론 나도 그렇고! 그렇다고 숨기기 보다는 당당하게 꿈을 말하고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익인이가 그쪽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면 언제 기회가 들어올지 모르는 노릇이고 부모님이 극구 말리지 않으신 이상은 오히려 이득이 될것같아ㅇㅅㅇ! 물론 정말 기타치는게 진심으로 좋다고 느껴질 때 이야기야. 아직 모르겠다 싶으면 더 찾아봐 아직 젊으니까!

[익인1]

나도 예체능인데 대학가려고 특목고간 케이스....진짜 둘다 잡으려니깐 미치겠어 지금 학교에서 완전 탑 달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미술 완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지 잘 모르겟어ㅠㅠㅠㅠㅠ
그래도 난 계속 미술만 생각하면서 살려고 생각하다보면 그 길로 간다는 말도 있으니깐!

[익인2]

내 생각은 직업은 취미가 될 수도 있을꺼같아 아직 네가 확신이 안섰는데 기타에 올인을 하면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을꺼같아 너 스스로도 계속 생각을 하고 친구랑도 형제랑도 가족이랑도 계속 상의를 해봐 난 제과제빵에 흥미가 있었는데 이걸 직업으로 삼을지말지는 혼란스러웠어 근데 언니랑 계속 이야기를 나눠보니깐 난 이걸 직업으로 가졌을때보다 취미로 가졌을때 더 재미를 느끼는것같아서 취업이 잘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지금은 취미로 제과제빵하는중이야

[익인3]

나랑 똑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게 너무 좋은데 진짜 딱 쓰니같은 고민을 하고있오...

[익인4]

나도...난 음악하는데 관광계열 학교와있는데 미치겠어 애들 다 자기꿈향해 달려가는데 나혼자 그냥 서있어..자기꿈향해 달려가는애들 붙잡고 내 고민예기하기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