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걱정된다 내 인생에 고3은 정말 먼 얘기인 줄 알았는데

시험 한 번만 더 보면 고2가 끝나...

내년엔 진짜 고3이고 원서 쓰고 수능 칠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정신이 안차려져ㅠㅠㅠㅠㅠㅠㅠㅠ

공부 해야지 해야지 말로만 하면 뭐하나ㅠㅠㅠㅠㅠ

진짜 할 일은 산더미인데 맨날 미루는 습관때문에 너무 두렵다

솔직히 현실부정하면서 살아왔는데 코 앞에 다가오니까 진짜 무섭다

연휴 끝나면 공부해야되는데...

[익인1]

겨울방학 때 열심히하렴...

[익인2]

너나....진짜 잠도 줄여야되고 게으른것도 고쳐야되고 핸드폰 덕질 모든 방해요소 다 그만둬야하는데 정신못차리고 이러고있다

[글쓴이]

나도 완전 익인이랑 똑같네ㅋㅋㅠㅠㅠㅠ 잠도 많고 덕질도 하고있고... 난 솔직히 고3되서도 덕질 안하겠다는 보장 못하겠어...

[익인3]

근데 솔직히 고삼 모고 성적은 겨울에 판가름남 거의... 90퍼는 그런것같아 그 이후엔 뒤집을 시간이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