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2개가 남은 것도 사실이고, 오늘부터 기말고사 인것도 사실인데 그래도 나 진짜 3년동안 열심히 했거든? 잠도 못 자고 열심히 해서 최저도 다 맞췄고 평소 생기부관리도 진짜 열심히 했었단 말야. 근데 엄마는 나한테 수고했다는 말도 없다. 일찍 자면 일찍 잔다고 뭐라고 하고, 늦게 일어나면 늦게 일어난다고 뭐라고 하고. 어제 저녁엔 누워있었더니 너 미쳤냐고 왜 기말고사 공부 안 하냐고 그러더라. 나 어제 아침에 나가서 논술치고 저녁에 들어온건데ㅋㅋㅋ.. 시험기간 동안에 친구랑 영화 보러 간다니까 넌 애가 시험기간에 정신이 있는거냐며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지금 기말고사 공부하는 애가 몇이나 되겠냐고.. 그동안 힘들었던거 나름대로 쉬고 있는건데 수고했다는 말도 없고 최저도 다 맞췄는데 잘했다는 말도 없이 아쉽네 하나만 더 맞추지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 너무힘들다ㅠㅠ 난 수능 끝나면 편히 쉴 수 있을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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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가슴 크다면서 시도때도 없이 만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