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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학교 와서 평균 5등급 뜨니까 살기 싫어진다  열심히 할 의욕도 사라지고 나한테 남은 건 정시+논술 밖에 없어

친구들도 다 내신 말아먹고 정시 준비한다 하고...

그냥 부모님 말 안듣고 내신 따기 쉬운 고등학교 갈 걸 그랬어

제발 내신 따기 쉬운 고등학교 진학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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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ㄹㅇ 학교 양애취판이어도 그냥 내신 따기 쉬운 곳 가..?ㅠ 그 학교 대학 잘 못보내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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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학교가 지역 꼴통으로 유명한 학교거나 주변 학군보다 진학 실적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지양하는게 좋지. 혹시 비평준화야? 그럼 내신 200점 만점에 150-160이 쓰는 학교 가면 딱 맞을 걸? 내신때만 빡세게 해도 최소 2등급은 뜨겠던데.
그리고 진학하고 싶은 학교에 아는 선배들 있으면 최대한 정보 뽑아내는게 좋아. 주의해야 할 것은 그 선배들이 해당 학교에서 전교권에 드는 사람들이 아니어야 한다는 거! 높지 않은 성적 받는 선배들한테 물어봐야 가장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선생님들은 어때요?" "수업 질은 좋아요?" 이런 것 부터 "시험은 암기 지향적인가요 사고 지향적인가요?" "야간자율학습은 보통 한반에 몇명 정도가 하나요?" 등등 물어볼 수 있는 건 다 물어봐야해.
또, 보통 내신 성적보다 모의고사가 3등급 이상 높게 뜨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내신 따기 정말 힘들어. 나는 국어 내신이 6등급인데도 모의고사나 수능 시간 재고 풀었을때는 10분 정도 남기고 1등급 안정으로 나오거든. (물론 난 진짜 특이한 케이스이긴 해. 나보다 내신 잘따는데도 국어 1 안뜨는 애들 많아. 희한하지? 그래서 정시만 파는 중이야.)
내신 따기 힘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올 9 찍을 각오해도 막상 진짜 9등급 뜨면 모든 의욕을 잃고 한없이 무기력해지는게 사람이야. 그니까 원서 내는 마지막 날까지 최대한 열심히 고민해야 해.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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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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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학 학교가 공부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는 거지? 나는 공학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봐. 솔직히 연애는 안하면 되는 거 아니야? 그건 개인이 컨트롤 가능한 문제잖아. 그리고 애인 만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애들 많던데? (나도 1학년때 연애했었어! 2학년 올라와서 다른 반 남자애가 호감있다고 한 거 무시하고 계속 수능공부했고.)
다 떠나서, 내가 그 학교를 가서 기분 좋을 만한 내신을 받을 수가 있는지 그게 제일 중요해. 나 오늘도 시험 치고 물리 3번으로 쭉 밀고 왔거든. 진짜 편할 것 같지? 되게 자괴감 느껴진다? 난 공부해도 떨어지는 내신 점수 보고 아예 의욕을 잃어서 내신을 거의 놓다 싶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쓰여. 너무나 불편하고 인간쓰레기가 된 기분이야. 내가 말하고 싶은게 뭐냐면, 원점수나 등급이 안나오면 한순간에 공부 자체에 흥미를 잃게 되어 있어. 내가 지난 1년간 그래왔고.
아 너희때는 우리보다 수시 비중이 더 늘어날텐데 시험 좀 쉬운 학교 가서 확실하게 상위권 다져 놓고, 시험 기간 아닐때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정시 공부 해놓으면 확실하게 인서울 가능할거야.
또 여고가 사립이라고 해서 말인데 난 사립이 자공고나 자사고가 아니면 추천 안해. 특히 선생들이 영 아니다 싶다면 사립은 가지마! (애초에 자공고 자사고 가는 애들은 일반고랑 차원이 달라. 비교 불가.)
음...근데 두 학교 다 애매하긴 하다. 150점대가 지원하는 학교 이 두 곳 말고는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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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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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공부 동기가 나랑 비슷하네. 나도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공부하고 대학에 가려고 하거든. 어찌보면 잘못된 자극제 일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행하는 과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들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지. 이건 불변의 진리ㅠㅠ 어쨌든 친구관계가 힘들다면 여고 진학은 진짜 복불복이야. 타지역 사는 내 친구 (평준화 지역 거주하는 친구야) 가 여고에 다니고 있는데 이.친구는 반 친구들을 되게 잘 만나서 1년동안 엄청 편하게 잘 지냈대. 근데 반 잘못 걸린 애들은 진짜 얄짤없다고 하더라...사실 친구관계는 공학이나 여고 어딜 가도 복불복이야. 난 공학인 학교 진학해서 인생 친구들 정말 많이 망았지만 서로 헐뜯고 무조건적으로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이인 애들도 꽤 생겼거든. 애초에 성격이 조금 파탄이긴 하지만 쌍방으로 잘못한 일인데...한숨만 나온다ㅋㅋㅋ
익인이처럼 나도 친구관계에서 뭔가 한번 어긋나면 그거에만 신경쓰느라 할 일을 아무것도 못하는 스타일이거든? 이거 고쳐야 해. 결국 송해보는 건 너야. 고치는게 쉽진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봐!
그리고 쓸데없는 소리 한 거 아니니까 그런 소리 하지마! 내가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생각들인데 뭐ㅋㅋㅋ
당연히 많이 흔들릴거야. 흔들리고 고민 많이 해서 내린 결정이 나중에 옳지 않다는 걸 알았을때도 덜 힘들어. 난 원서 기간 첫번째날 부모님 설득 실패해서 우리 학교에 원서 냈었단 말이야. 진짜 후회하는 중...어떻게든 부모랑 더 싸웠어야 했는데 그땐 내가 너무 어렸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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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진짜ㅇㅈ 분위기가 어떻든간에 무조건 내신따기 좋은학교가 진리다
나익도 내신따기 힘든 학굔데 분위기좋다해서 왔는데 답이 정시+논술밖에 없어서 논술 왕창 넣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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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ㅜㅜㅠㅠㅠㅠㅜ곧 졸업하는거야? 아 진짜 돌겠어 인생 쓰레기처럼 사는 것 같아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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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응ㅠㅠ3년간 너무 힘들었다.. 수학 80점이 4등급 나오는거 보고 ㄹㅇ현타왔었어.. 너익도 정시공부 열심히해야겠네 힘내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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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ㅎㅎ.ㅎ....6논술 정시라니...무섭다 응원해줘서 고마워ㅜ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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