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열심히하고 그래서 상위권에 있었는데 고등학교 오고 많이 풀어졌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성적이 떨어졌어ㅠㅠ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 중학교때 머리로 상위권에 있던게 아니라 진짜 노력형 ㅠㅠ..
심지어 여고라 애들은 열심히 하는데 난 공부를 덜 하니까 성적 많이 떨어져서 더 하기 싫어지고 해봤자 1등급 안뜰것같으니까 더 안하고 그러다보니까 1학년때는 2후반까지는 떴는데 2학년되고나서 3 중후반 왔다갔다... 수학 5등급 맞은 적도 있고..ㅋㅋ.. 진짜 의지가 하나도 없고 ㅋㅋㅋ 내일 시험인데 화학 인강 듣다가 질려서 꺼버렸어
모고는 그래도 아무리 낮아도 4밑으로는 안뜨니까 정시로 돌리고 싶어 진짜ㅠ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진짜ㅠㅠ
중학교때처럼만 열심히 하면 성적 많이 오를 수 있을 것 같구 그런데 주변에서 혹시 모른다고 잡고 있으라는데 내신 수능 준비 같이 하는거 나한테 무리인것같고 가고 싶은 대학교도 사실 교대야 근데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말 못한다ㅠㅠ... 만약 정시로 안돌리면 최대한 내신 올리고 성적에 맞게 가려고 그냥...
진짜 둘다 잡는 건 너무 무리일 것 같은데 정시로 돌리는게 옳은 일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