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도 못하고 유학갈 돈도 없는데 외대 가는거 어때..?

좀 그렇지...?ㅠㅠㅠㅠㅠㅠㅠㅠ아... 분명 가도 적응 못하고 못 따라잡겠지?

독일어과나 스페인어과 같은 곳... ㅠㅠ 안쓰는게 낫겠지..

[익인1]

지금몇살인데?

[글쓴이]

고삼이야ㅠㅠ정시 원서 고민중인데 외대 넣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 성적은 대충 맞아도 가서 내가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야...

[익인4]

대학 학과나 전공에 크게 깊은 뜻이 없으면 (학점같은거 크게 의미 안두면) 상관없을 것 같기는 한데 고민하는 걸 보니 그런 건 아닌 것 같고..음... 그냥 거기서라도 인강을 듣든 학원을 다니든 할 자신만 있다면 안될 것도 없지

[익인2]

나 아무것도 모르는데 외대 넣었어 ㄱㅊ 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

[익인3]

아 근데 나는 원래 언어에 관심많아서 다른 학교도 다 어문계열로 넣긴 했다! 그래도 나도 내가 넣은 과 언어 1도 몰랑~

[익인5]

뒷북) 외대익인데 어문계열은 이중전공으로 들어도 다들 유학다녀오고 그래. 자비유학이든 학교 프로그램으로든.....나는 상경계인데 동기들중에 이중전공으로 스페인어하는 애 실제로 다음학기에 스페인가고 러시아어하는 애도 이미 러시아 한 명 가있고 그럼. 현실적으로 유학 생각하고 와야 할 거야ㅠㅠㅠ

[글쓴이]

아아아...진짜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