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짧게 쓰고 가는데
강의 들으면 대충 뭔 말인지 이해는 가도 실행 하기가 어렵고 힘들어서 그럼
공부하는 시간도 평소 하는 거에 몇배로 걸리고 안 하던 방법으로 하려니 힘들기도 하고
그리고 이게 단순히 공부법을 때려다 박아서 시키는 게 아니라 거기서 나만의 공부법으로 바꾸고 빼내야 제대로 되는 건데
그것도 코치가 봐주고 도와줘야 조금 감이 잡히고 그러더라
사람 붙여놔도 될까 말까 하는데 인강이나 책으로 독학 하려면 나도 진작에 포기했을거야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에 좀 해보고 평이 너무 안 좋길래 걱정 많이 했는데 좀 늦긴 했지만 나한테 필요했던 거라서 일단 계속 다님
ㅋㅋㅋ 현강도 쉽지만은 않다...
내가 다녀서 이득인지 손해인지 대충 알려줌
이득
예비고1 중에서도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하다
딱 이런 친구들이 다니기 좋은 것 같음 (쓰닌 예비고2)
이게 빨리 훅훅 배우고 끝내고 내거 공부하는 시간 가지면 좋은데
1월부터 2월 말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ㅎㅎㅎ 그동안 다른 공부를 쉽게 시작 못 함
공부 방법 배우러 다니는 건데 다 배우기도 전에 내가 아무렇게나 하다가 그게 완전히 잘못된 방법이거나 하면 완전 삽질하는 거잖아
물론 내 방법일 뿐이고 학원 다니느라 3~4시간 자고 오는 애들도 있긴 함
손해
예비 고2,3 그리고 상위권인 친구들
막막하고 나발이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프로그램 진행하는 동안에는 나처럼 아예 공부에 손은 못 대거나 다른 애들보다 학습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서
이게 개학하고 어떤 리스크를 가져올지 모름 특히 이과...
상위권인 친구들은 비추인 이유가 스터디코드에서 알려주는 공부방법으로 이미 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음 ㅇㅇ 그래서 했다가 아 뭐야 이거 내가 하는 방법이잖아 하면서 실망하고 돈 버리는 경우가 있음
그럼 어떡하냐
상위권 또는 예비 고2,3인데 공부 하는데 막막하고 답답하다 하면 책이나 인강으로 공부법 부분만 듣고 말아
그냥 과목마다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걸 중점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준단 말이야
그럼 그냥 그거 보고 아 저런걸 잘 봐야 하는구나 하고 하면 기존보다는 나을 거니까 그냥 '참고'만 해
제발 이거에 올인하지 말고 투자하지 말고 인강 프패 끊고 학원가 ㅇㅇ
참고로 오티강의 패스하는거 추천함 난 현강 오티 듣고 환불할 뻔했음 ㅋㅋㅋ 궁금한거 있음 받을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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