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비문학 지문 많이 어려우면 어떻게해?

어려워도 꾸역꾸역 붙잡고 분석하고 왜 이게 답인지 이유를 찾는데 

이것도 1년하니까 내가 여태까지 헛짓거리 한것같아서 지쳐 어쩌면좋을까

[익인1]

너무 고민 말고 그냥 읽어보는 건 어때? 막 내가 모든 걸 이해하겠어! 이 정도가 아니라 문제 풀 정도로만 이해하면 되니까~ 하고 가볍게 생각해봐 국어가 생각보다 심리적 요인이 큰 것 같아

[글쓴이]

ㅠㅠㅠㅠ가볍게 생각하고싶다..ㅠㅠㅠ 사실은 내가 예비고3인데 작년 딱 이맘때쯤부터 국어 꾸준히했거든 꾸준히 문제풀고 시간재고 구조도 그리고.. 왜 그런지 근거찾고.. 그런데 계속 모의고사 칠 때 1 한 번 나오고 그 외에는 전부다 한문제차이로 2? 이렇게뜨니까 속상하더라고 게다가 최근기출은 풀면 다 틀려버리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었어 한다고 되나? 계속 의심이 들더라고

[글쓴이]

문제 풀 때 어떤식으로 했어? 읽다보면 자꾸 내가 쫓기는 느낌이들어

[익인6]

쓰니 잘하는 편인 것 같은데??? 원래 점수가 계단 식으로 올라가서 쓰니가 아직 평지?부분에 있는 걸 수도 있어!!
난 공부할때 지문 분석은 안했어 ㅠㅠ 그냥 읽고 이해안되면 대충 주제라도 잡아놓고 문제풀면서 이해하거나 시간 남으면 다시 읽고 그랬다! 출제자들이 쓰니가 글 소재에 대해서 완벽한 이해를 바라고 문제를 낸 게 아니니까 그냥 이 글의 주제정도만 확실히 잡자!라고 생각해봐 막상 시험때 어려운 지문 나오면 막 떨리고 그러잖아 ㅠㅠ 나는 경제지문 되게 못했었거든 ㅠㅠ그럴때마다 자기 암시?같은 걸 했어 난 국어천재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ㅎㅎㅎ 이렇게 난 많이 도움 받았는데 아무래도 마음 편하게 읽어야 눈에 잘 들어오잖아 ㅎㅎ 쓰니한테도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아용 화이팅!

[글쓴이]

응 진짜 고마워ㅠㅠㅠ 자기암시도 잘 해볼게
나는 잘한다 잘한다..!

[익인2]

난 괜찮은데?? 사실 나는 어려운 지문 있으면 답지 읽어도 뭔소린지 모르겠고해서 그냥 넘어갈때도 있는데... 그뒤엔 그런 유형나오면 맨날 틀리는것 같아서 요즘엔 해설 읽고 이해하려고 하거든 그렇게하다보면 비문학 푸는 실력도 올라가지않을까싶어 !!

[익인3]

어려워도 그냥 응~ 그렇구나~하면서 날림으로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고 문제로 가봐! 그렇게 어려운 지문이면 내용일치문제같은 거 풀면서 찬찬히 이해해봐도 좋은 거 같아

[글쓴이]

음..이게 문제풀면서 내용 일치같은건 바로바로 문제 푸니까 대충 체크하면서 내려가는데 그냥 일치하는거 딱딱 찾고 내가 이해한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 답답해 이해가 없어도 되는것들일까?

[익인5]

굳이 다 이해 안 해도 정답 근거만 명확하게 찾고 그 지문에서 문제 안 틀리고 시간 지나치게 오래 안 걸리면 괜찮아! 뭐 기계공학같은 걸 공부하려고 비문학 시험 보는 것도 아니니까!

[글쓴이]

아 내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걸까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도 내가 답답하고 화나네.. 하던거 꾸준하게 하면 괜찮겠지..? 그래 그 학문을 공부하려는거 아니니까...

[익인8]

웅웅 국어 시험인데 경제 지문 경제 아는 애만 풀 수 있게 내는 것도 아니고 과학 지문 이과만 풀게 낼 리도 없으니까!! 글 내용 다 이해 안 된다고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문제 다 맞고 근거 잘 찾았으면 별로 부담갖지 않아도 괜찮을 거야 ㅎㅎ 화이팅!!

[글쓴이]

8에게
웅 너무 고마워..!!ㅠㅠㅠ

[익인4]

그냥 읽고 어설프게라도 문제 풀어가면서 이해하려구해!!

[익인7]

조금 어려우면 문단별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막 정리도 하고 이해될때까지 하는데
진짜 내기준에서 너무 어렵다싶으면 솔직히 난 그냥 넘어감ㅋㅋㅋㅋ진짜 시간 아깝더라
그래서 수능때 그 내가 싫어하는 주제로 비문학이 나왔었는데 문제 여러개있으면 막 계산?해야하고
이런거는 다 뛰어넘고 그나마 본문 꼼꼼히 읽으면
답 나오는 문제 그런 것만 품

[익인9]

나는 지문 쭉 읽고 문제 푸는데 지문 읽다가 이해 안 되는 부분 있으면 그 부분은 표시해두고 그냥 넘어가 어차피 문제 풀다 보면 나는 지문 한번씩 다시 대충 봐야 하거든 표시해둔 부분 중에서 그 문제에서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다시 읽고 이해하니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