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다 공부해본적이 없었어 공부가 싫다! 이건 아니였는데 흥미가 없었고 부모님께서도 흥미가 가는게 생기면 그걸 열심히 하라는 주의셔서 감사하게도 공부에 얽매이진 않았어 ㅜ 그래서 고3때 연기에 흥미에 생겨서 다떨어지고 재수해서 인서울로 음.. 내 학교성적으로 절대 못올 대학을 왔거든..ㅠ 그리고 나서 17학번으로 교양 전공 진짜 장학금 받고 다닐정도로 열심히 들었거든 근데 수능공부하는 동생 도와주다가 문득 내가 1년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어떻게 나올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인강이랑 동생책으로 조금씩 공부하는데 너무 재밌어서 고딩 때에 공부안한것도 후회되고 점점 도전해보고 싶더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은 수능보단 차라리 다른공부에 도전해 보라고 하시더라 ㅜ 어차피 내가 공부해선 지금 대학에서 더 잘갈순 없을 거라고 시간버리는거라고 근데 나는 휴학하고 진짜 수능공부해서 내가 얼만큼까지 갈수있을까가 궁금한거거든 대학 재입학이 목표가 아니라 ㅠ 정말 시간버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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