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목표는 영화미술감독이야 유학을 간다면 프로덕션 디자인을 전공으로 할 예정이고..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쪽으로 가고 싶은데 사실 상관은 없어 미국이면 .. 지금 고3이고 국내입시를 준비하고 있기는한데 일단 내 인생의 최종목표는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그곳에서 일을 하는거란 말이야 국내 대학에 입학해서 교환학생도 생각해봤는데 가는 것도 쉽지 않고 가서 편입하는것도 마찬가지고.. 차라리 내년에 바로 미국대학에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집은 잘 사는 편이 아니라 최대한 형편에 맞는 학비의 학교를 찾을거야 그래도 몇천 나오는거는 기본인거 같긴하지만 미대는.. 내가 궁금한거는 학비를 떠나서라도 집에서 넉넉하게 지원해줄만한 돈이 없으면 미국 유학은 힘이 드냐는거야ㅠㅠ! 거기서 알바를 병행하면서 학비에 보탠다? 그건 정말 허황된거일테고 물론 내가 장학금을 받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못받는다는 가정하에서..? 그리고 지금부터 유학준비해서 내년에 입학한다는 것도 무리일까? 단순히 미국에 간다는 것에 대한 로망때문에 이러는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로망 맞고 꿈도 맞아.. 그냥 중학생때부터 계속 꿈꾸다가 엄마한테 1년 학비 1억 되는 대학 말했다가 그 정도 돈 절대 없다고 꿈도 꾸지 말라는 소리 들은 뒤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입시준비하고 살았는데 이게 진짜 내가 확신하는 길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확신하는건 꼭 미국에서 꿈을 이룰거다 라는거 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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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