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멘탈이 센 줄 알았거든. 수능은 진짜 편하게 봤고 원래 스트레스 별로 안 받는 성격이라 근데 나이 먹고 공무원 공부하려니까 진짜 멘탈 박살 나는거 느껴짐 난 20살때 개 키운 이후로 이놈만 보면 행복해져서 우울함이라는 걸 느껴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개 봐도 기분이 별로 나아지지 않음 심지어 사춘기때 이후로 처음으로 신변정리하는 생각까지 나더라.... 난 또 멘탈 관리가 안되는 환경이라 죽어라 죽어라 하는데 있어서 무너지면 회생이 불가능한더 요즘 한계가 슬슬 보임 다들 이런거 관리 어떻게 하냐 별로 수험 고시로 타격받아 본 적이 없으니까 뭘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네 지금 이 글 쓰는 것만해도 토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