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인데 고1 때부터 학교생활에 회의감을 느꼈고 자퇴하고싶단 생각도 많이 했고 따로 하고싶은 게 있긴 해. 작년에 많이 힘들어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문제는 부모님은 내가 힘들어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라. 앞에서 티 낸 적도 없고 항상 학교가 즐거웠던 걸로 알고계셔서.. 자퇴하고싶다고 말씀 드리면 그냥 새학기라 어수선해서 그런거라고 넘겨버릴까봐 두려워 앞으로 2년을 더 학교생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죽는 게 날 것 같다고 생각해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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