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쳤다.
어려운 단어로 글은 진행되고
나는 어지러움을 느끼며 여백으로 시선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아직 세상은 나에게 종이 한 가득 글씨가 빽빽한 사전같고
청춘은 새 책처럼 길들여지지 않아 손에 익숙하지 않다.
내 책갈피는 아직 초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걸 영어로 쓰고 싶은데...
진짜 영어를 하나도 몰라요.
처음에
I opened my book.
이렇게 한 다음에 어떻게 해야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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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쳤다. 이걸 영어로 쓰고 싶은데... 진짜 영어를 하나도 몰라요. 처음에 I opened my book. 이렇게 한 다음에 어떻게 해야될지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