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지금 2학년이 되는 빠른95년생이야
94애들이랑 동갑이긴 하지만 재수를 해서 이 14학번이 되었지 허허..
근데 내가 재수를 해서 겨우겨우 인서울을 하긴 했는데 과가 진짜 안맞는거야 ㅠㅠㅠ
그래서 전공을 아예 안듣고 1년을 보냈는데 전공을 안듣다보니 친구도 별로없고 학교 왜다니는지 모르겠고 해서 (변명맞아)
학점도 완전 낮아 거의 3.0 근처야 .. 원래는 전과를 하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편입을 알게되어서 편입 결심하고 전과 시기도 놓치고 (그냥 흘려보냈지 뭐)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갑자기 막 망설여져 .. 지금 동생 재수한다고해서 우리집 안그래도 돈없는데 나 편입학원까지 제대로 지원 못해준단말야 ㅠㅠ
그래서 뭔가 준비도 덜된거같고 재수했는데 또 편입을하자니.. 되게 .. 휴.. 부담되고 그런다 ... 그렇다고 3학년 전과를 노리기엔
남은 1년동안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3학년때 전과가 되리란 보장도없고... 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편입 마음먹었으니까
한번 독하게 맘먹고 해볼까? ..아 심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