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 1일이야.. 방학 다 끝난기분... 대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맞는 방학이어서 나름대로 잘 보내보려했는데 야심차게 세운 계획들은 다 흐지부지되버리고 방학동안 한일이라고는 알바밖에 없어.. 2학기때 쓸 용돈만 죄다 벌어놓고ㅋㅋㅋㅋㅋㅠㅠㅠ 지금 제일 큰 걱정이 공부를 전혀 안해놨다는것 토익이든 전공관련공부던 상관없이 뭐라도 해야되는데 이제 한달남은 상황에서... 하..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되돌리고 싶다 대체 6월 7월동안 뭐한거야 나는.. 내가 공대생인데도 불구하고 물리,수학이 부족하단말야? 그것도 엄청엄청매우매우매우 거의 백지상태라고 봐야지.. 그래서 1학기때 물리,수학 수업땐 출석100% 과제제출100% 그리고 시험응시만 했는데 학점이 C+, D+이 나오더라.. 역시 시험성적이 중요.. 출석 이런거 다필요없다는걸 느낌 그래서 방학땐 꼭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게뭐야.. 용돈만 많으면 뭘해.. 학점이 제일 중요한데.. 익이니들은 얼마 안남은 방학 잘보내고 있어? 하... 나는 어떡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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