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는 적어도 인서울, 4년제라는 구체적이진 않지만 어떤 목표가 있었고 그것이 나를 공부하게 했는데
성적에 맞춰서 대학과 학과를 정해가지고 다니고있어 지금은
근데 지금 나를 움직이게 하는 계기가 없어.. 토익도해야지해야지 말만하고 안 해.
내가 이런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거든 말 한 번 하면 그거 그대로 실천에 옮겨 솔직히 나 좀 독해 욕심있고..
내가 나를 잘 아는데 이런 내가 물흐르듯 살고 있다는건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사라졌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내가 원하는 대학, 학과에 갔어도 이렇게 살았을 거 같아. 지금 대학과 학과에는 후회가 없어. 하지만 이대로 계속 시간 보내면 나중에 백퍼 후회하게 될 거 같아
그래서 다음학기 때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려구
고등학교 때 선생님도 찾아가고,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랑 술도 좀 마시고...그냥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거야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뭔가 나올거같아서.. 적어도 내 내면 깊은 곳에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정답이 그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나타나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제발 공강이 생겼으면..좋겠다ㅠㅠ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