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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1살 반수생인데 고등학교친구들은 자기나름대로 학교다니고 그러다 소원해지고 만난다해도 몇주에 한번?? 대학친구들은 내가 학교를 다니다 멈춰서 친한 깊이가 얕고 반수반친구들도 어쩌다 한번 연락하는정도?? 난 요즘 운동다니거나 토익공부 나머지시간에는 노는 편인데 수능도 망하고 복학할 예정이야. 학기 초에도 이런 생각 들긴 했는데 인간관계란 뭘까싶어. 친구들하고 연락을 자주 할 때도 있지만 어쩔 때는 하루종일 카톡 안할 때도 있어. 가장 친한 친구 만날 때도 서로에게 집중하지만 내 폰은 조용한테 내 친구 폰은 계속 끊임없이 연락이 오더라. 세상 자체가 남들과 함께 살아가는건데 나는 고립된 느낌이야. 인간 관계에 회의를 느끼니까 삶 자체가 무의미한 것 같아. 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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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그럼 근데남친ㅇ있어서 행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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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냥 그것도 내가 이뤄낸 결과고. 사실 그렇게 된 원인이 나한테 있겠지? 내 성격이라던지 가치관 뭐 그런거. 근데 이런것들을 고치기는 쉽지 않잖아. 만약 뭐 연락을 자주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갑자기 한순간에 연락을 자주 할 수 없는거고 또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면 갑자기 한순간에 엄청 살갑게 사람을 대할 수 없는거고.. 바꿀 수 없고, 어쩔 수 없는거라면 다 받아들이고 인정하는게 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봐. 아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남들과 비교하지마. 모두 각자의 삶을 사는데 왜 남의 삶과 비교하면서 불안해하고 나는 왜 아닐까, 왜 쟤는 저럴까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지.. 참 남과 비교하지 않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지금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게 난 가장 좋다고 봐. 그러고 난 후에 스스로 어떤 점을 고쳐야하는지 생각해보고 반성해보고 그러면서 고칠 수 있다면 고쳐야겠지. 지금 이대로 살아가면 되는게 아닐까? 너무 많은 신경을 두지 말고 약간은 무덤덤하게 사는게 더 도움이 되는것 같아. 내 말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하진 말았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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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익인2 말에 100% 공감.
그런 걸 일일히 비교를 하지마ㅋㅋ 왜 비교를 해? 세상 사람들 다 똑같을 수는 없잖아. 그럼 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거야. 세상 사람들 다 같을 수 없다지만 왜 회의를 느끼는 쪽이 하필 나일까. 근데 계속 연락 오는 폰을 가졌다는 그 친구, 그 친구도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야. 아니면 인간 관계가 아닌 다른 고민이 있을지도 모르지.
그리고 솔직히 아무리 친하더라도 하루도 빠짐 없이 카톡하는 건 힘든 일이잖아 맨날 얼굴 맞대고 사는 중고딩들 아니면. 반수생이면 진짜 충분히 그럴만 한데..
나도 폰이 좀 조용한 편인데ㅋㅋ 그럴 때마다 나는 연락 오는 상대방 폰보다 내 눈 앞에 있는 상대방에게 더 집중해. 그럼 상대방도 폰보다 나한테 더 집중하게 돼. 그럼 된 거 아닐까. 만남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면 난 그걸로 만족스러워져. 몇 주 만에 만나는 거든 간에 진심이니까..
알고보면 사람 사는 거 다들 똑같으니까 너무 고민 말고 힘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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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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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난 21 재수생인데 나도 카톡 연락 자주오는편은 아니야... 근데 내동생은 진짜 끊임없이 오더라. 솔직히 먼저 연락하는 성격 아니고서야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 가끔 외롭긴 해도 내 성격이 귀찮음도 많고 그러니까 당연한거지 라고 생각하게돼.. 윗 익인들 말처럼 너무 비교하고 살지 마 얼굴도 성격도 세상사람들 다 제각각인데...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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