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고2올라가고 지금 일단은 진학을 목표로 하고있어. 처음에 특성화고에 온 이유는 인문계갈 내신은 됬는데 하고싶은게 없어서 그냥 상업계열쪽 학교에 오게 된거였고 그러다가 운좋게 예비소집일날 특성화고전문입시학원을 알게 되서 중3겨울방학 부터 지금까지 쭉 다니면서 수능이랑 내신, 자격증 같은거 탄탄히 준비해 왔고 덕분에 내신등급은 괜찮게 나온것같아. 근데 문제는 아직도 내가 하고싶은게 없다는거지.. 선생님들께서는 진짜 꼭 대학가라고 말씀하시고 주변에서도 대학은 꼭 나오라고 그런소리 많이하거든 ( 물론 학교 말고 학원에서! 학교에서 진학한다고 하면 절대 안밀어줘 정말 해주는거 하나도 없고 왜진학하냐고 교무실로 불러내서 뭐라고 하고 그정도야ㅜ) 하고싶은게 없으니까 그냥 상고가서 취업이나 해야지 이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던 내가 학교다니면서 직접 보고 듣고 하는게 많아지다 보니까어느순간부터 하고싶은게 없어도 대학은 꼭 가야겠다 이 생각을 하게 되더라.. 고졸과 대졸의 취업의 질은 확실히 다르고 학교에서는 취업을 어느 대기업으로 갔다 이런 극소수의 사례만 들어서 학교취업률 높이려고 설명하긴 좀 긴 술수들을 많이 쓰더라고 무엇보다도 선취업후진학 제도라는거 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때는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고 취업하고 나중에 대학가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 회사에서 몇명만 가는거고 그 회사에서도 대학 잘 안보내주려고 한대 실제로 우리학교 나오신 선생님께서 취업해서 그 제도로 대학가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안보내준다고 해서 때려치고 나와서 선생님하신거래.. (물론 모든 회사가 이렇다는건 아니고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야! 절대 모든 회사가 이렇진 않아!) 음 어쩌다가 이야기가 산으로 간것같다.. ㅋㅋ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실업계특성상 진학을 잘 밀어주지도 않 국영수같은 인문과목은 3학년땐 아예 배우지도 않고 인문계고등학교에 비해 배우는 시간과 난이도가 매우 다른데 실업계특별전형으로 진학을 쉽게 하면 그 학교에서 인문계애들한테 밀리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거야 특성화고에서 진학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이런생각 많이 할것같은데 나만그런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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