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등학생이지만 현재 대학생에게 물어보고싶어

내 꿈은 실내디자이너인데 팬시제품디자인도 해보고싶고 암튼 현재 산업디자인과에다니고 있는 실업계 학생이야.

실업계이지만 나름대로 전국에서 상위권인곳에 다니고 있어. 그래서 취업도 나름 잘되고 성적도 높아서 고3때도 바로 취업될수 있는 상황이야.

그런데 나는 대학을 가는걸로 목표를 잡고 입시미술을 하고있는데

가끔씩 너무 힘들때 그냥 다 포기하고 취업해버리고 싶을때가 많아.

그래서 대학생들에게 정확히 물어보고싶어. 대학가면 어느정도 열심히 하면 취업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고

내 인생에 대학을 갔다는것에 대해 어느정도 보장이 있는지 확실히 듣고싶어.

 

[익인1]

그런건 없어. 대학가면 여러 과목들 들으면서 여러 분야를 조금씩 접할수있다는것과 체계적으로 배워서 약간 깊이있게 할수있다는것(실무적인 센스와는 별도로 문제해결에 있어서 좀더 깊은지식을 바탕으로 결정할수있게됨)
그리고 프로젝트 경험. 이건 회사에서도 많이보는데 혼자 이것저것 해보는 게 쉽지않다면 과제로 나오는 걸 하면서 세부적으로 이런 스타일 과제가 나랑 맞다 안맞다 파악하고 포폴로도 쓰고!
같은 부류의 꿈을 가진 친구들과의 시너지, 인맥이나 타이틀도 좋아. 정보교류도 짱짱이고

학교따라 취업알선해주는 곳이나 교수님 인맥도 상당한경우가 많기도하구, 선후배동기 인맥으로 소개받기도좋구

단점은 좀 시간이 기니까 답답할수있다는점? 낭비로 느껴질수있지.
이럴땐 방학인턴,휴학,알바 이런걸로 커리어 쌓고 마저학교다니고..

입시가 힘들어서 취업하는건 비추고, 쓰니가 지금도 돈받고 일할만큼 어느정도 확신이있다면 일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익인2]

실내디자인... 더 고민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