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교우관계도 그닥 좋지 못하고 학교만 가면 그냥 한문시간만 빼고 의미없이 졸다 오는데 되게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거든. 다만 개인적으로 한문은 좋아해서 대부분 과목 내신이 6~8등급일 때 한문은 2등급이었어. 부모님도 자퇴는 허락하셨고 나도 자퇴하면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놨는데 문제는 내가 목표만 있고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 내가 세워둔 목표가 영어,일본어,한문을 국가공인시험도 치고 네이티브급으로 잘한다는 건데 여기에 앞으로 검정고시 보는 것 말고는 딱히 세워둔 목표나 꿈이 없어서 아직 자퇴를 주저하고 있어. 대학을 갈 지 말 지도 고민 중이고. 정해둔 목표말고는 마땅히 정해둔 진로나 꿈이 없는데 자퇴해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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