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능끝나고 탐구때문에 미련남아서 재수생각을 잠깐하긴했었는데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견딜자신이없어서 포기했단말야..
근데 내가 다른지역으로 대학을 가게되서 통학이랑 자취문제로 부모님하고 엄청다투고있거든.. 아빠가 진짜 진지하게 재수를하라하시는데 처음에는 절대안된다그랬다가 이제 너무 고민된다..
부모님은 지금 내가 간 대학보다 더 좋은대학을 원하는게아니라 무조건 우리지역에있는 대학을 원하시는거거든. 근데 내가 수능이 내신보다 못나왔어ㅠㅠㅠㅠ 수능날 딱히 긴장한것도아니였는데...
그리고 내가 탐구랑 국어,수학 앞부분까지는 다시공부할 수 있는데 영어는 진짜 못하겠어.. 정말 자신이없어 어떡해야할지모르겠다진짜
눈치보며 1년더 공부해야하는것도 더 좋은성적 나올 자신도없는데 미련남는것들은 많고.. 조언좀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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