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과목 본인 수준 알려주면 선생님 추천해줌...

대신 9급들만...

7급 일타 쌤들은 정확히 다 모름

 

각 과목에서 본인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려주면 완전 기초부터 알려주는 쌤, 초짜가 듣기엔 조금 어렵지만 일타치는 쌤 알려줄겡

국어는 내가 선재밖에 안 들어봤기때문에 딱히 다른 썜 추천 못해줌...

안 들어봤찌만 국어에서 유명한 쌤들은 알려줄 수 있음...난 공단기 프패였어서 선재들었고 나름 1.2타 정도 치니까

[익인1]

다 기본없는정돈뎌..우선알려주라

[글쓴이]

그럼 초심자라는 전제하에
국어는 선재
영어는 이리라,이동기 -> 수준 좀 되면 문풀은 신성일로 하는걸 추천
국사는 고딩수준도 모르면->최태성 듣고 강민성
어느정도는 알면 걍 강민성 마무리는 전한길 필노하거나 기초 있따 싶으면 첨부터 전한길
선택과목은 니가 뭘 할지 모르니까 패스
나는 행법 사회라서
행법-써니,김종석
사회-민준호,위종욱,이용재

샘플강의 듣고 본인한테 잘 맞는쌤 ㄱㄱ

[익인2]

공무원 합격생임?

[글쓴이]

ㅇㅇㅇ허접한 점수로 붙었지만

[익인3]

오 몇점으로 합격했어?

[글쓴이]

필수 총점 260

[글쓴이]

답변 늦어서 미안해~

[익인4]

나도뭐좀물어봐도될까~?ㅠㅠ기본적인거부터ㅠㅠ

[글쓴이]

응응~

[익인6]

우선 무슨과목들 해야될까ㅠㅠ

[글쓴이]

응....????? 그건 본인 선택이지...ㅋㅋ
나는 니가 무슨 과목을 잘하고 어느쪽이 더 쉬울지 모르는데...
본인한테 맞는걸 선택해야지...어느직렬인지도 안 알려주고 과목을ㅠㅠ그건 쫌...일단 내 선택과목 알려주자면 나는 행법/사회 선택했어.

[글쓴이]

그리고 지금 시작하는거면 아마 내년시험이 목표지...?
아직 선택과목 정할 필요 없어...국사영 공부하다가 정해도 됨...
행법/사회 많이 선택하는 추세지만
행법/행학 선택도 꽤 많고 7급까지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기도 하고...
일단 니가 샘플강의 이것저것 듣고 모의고사 한번씩 봐서
어느정도 너한테 맞다 싶은걸 고르면 선생님 추천이나
전반적인 내가 공부했던거...궁금한 부분 등등 답변해줄 수 있어...
선택과목 선택은 오로지 니 몫

[익인7]

아아~! ㅠㅠ고마워 영어랑 국어는 어떻게 공부했어??ㅠㅠ

[글쓴이]

7에게
영어는 고딩때 이리라 테이크아웃이랑 통문장으로 기초 다진 적 있고
리라클 한번 듣고 문풀 기출 다 신성일 들었어
국어는 그냥 선재쌤 커리탔어~ 한자는 포기했고ㅋㅋㅋ
그래도 사자성어는 좀 했어 :)
영어보다 국어가 더 힘들었음...

[익인8]

글쓴이에게
고마워 :)나중에 물어볼거있움또물어봐도될까~ㅎㅎ 준비하다가ㅠㅠ

[글쓴이]

8에게
내가 1년 나결정을 곧 살거라 그 전이나 후 아니면 답변을 못할거야~

[익인9]

글쓴이에게
ㅠㅠㅠㅠ허걱 알겠어

[익인5]

어느정도 공부했어?ㅠㅠ

[글쓴이]

10개월인데 고등학생 때 공무원 야자학습 따로 들어서
그거까지 합치면 약 1년 10개월? 근데 그 1년동안 거의 공부 안 함...

[익인10]

10개월이면 진짜 빨리합격햇네...
혹시 강의말고 공부방법이랑 생활패턴도 알려줄수있어??ㅜㅠ나지금 일년짼데...어떻게해야될지모르겟어..ㅠㅠㅠ공부방법이 힘들면 생활패턴이라도..ㅠㅠ

[글쓴이]

본격적으로 한건 10개월인데
고등학교 1년간 이리라 테이크아웃+통문장,최태성강의 천천히 했어 :) 거의 안 한거지만ㅠㅠ

나는 의도는 아니였지만 전효진쌤 독합법 패턴이랑 거의 비슷했어
집 앞 도서관이 아침7시~밤11시까지여서 세븐일레븐 공부법!
6시 반에 일어나서 도시락 대충 싸고 세수만하고 가방챙겨서 도서관 사물함에서 책 챙기고 셰이크나 바나나(아침대용) 먹고 자리에 앉으면 정각 7시였어
그때부터 공부시작했고 점심은 11시 정각쯤 먹었어~ 다른 학생들이랑 식사시간 겹치지 않기 위해서! 도시락 먹고 자리에 앉아서 다시 공부하다가 4~5시쯤 저녁 식당에서 먹고 11시까지 공부하다가 마지막으로 나왔음...
집 와서 샤워하고 다음 날 책 챙기고 바로 퍼질러 잠...
너무 잠 안오면 누워서 영단어 녹음해놓은거 듣다가 잤어.

공부방법은 좀 무모하게
과목별로 1달씩 잡고 국어 1달 영어1달 이런식으로 했어...
다들 5과목 돌고 다시 첫과목 돌아오면 다 까먹었을까봐 무서워서 잘 안하는 방법이긴 한데 나는 하루에 여러과목 공부하는 것보다 너무 불안하면 하루 1과목을 추천해...
나는 한달에 1과목 했지만...

선재국어 단과
리라클 단과
강민성 단과
써니 단과
민준호 단과
이렇게 5개월 하고 바로 기출들어감
기출은 선재, 신성일,전한길, 김종석,민준호
문풀도 마찬가지 기출은 강의보다는 모르면 다시 교과서 모르는 부분 정독하는 형식으로 했고 문풀은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했음(시간이 없어서)

뭘 더 말해줘야 하지...
서브노트는 안 만들었고 기본서에 필기는 거의 안하거나 체크만 했어(기출,문풀 틀린부분) 줄은 좀 많이 긋는 편이였는데 예전에 누가 형광펜 줄 긋고 싶으면 목숨 걸고 그어라 라는 말 시험 직전 10분동안 정말 격하게 공감하면서 후회했어.
왠만하면 중요한거 있어도 샤프로 살살 긋거나,
5번 이상 틀린 문제, 정말 죽어도 안 외워지는 부분, 한페이지당 하나정도의 요점만 줄 긋는 걸 추천...별거 아닌거 같아도 시험 직전에 줄 그은 부분 많으면 정말 미침 집중력도 떨어지고 자꾸 막히고...

[글쓴이]

내가 지금 머리를 말리던 중이라...음...거의 까먹었지만
더 해줄 말이나 뭐 기억나면 다시 적으러 올게 ~ 화이팅

[익인11]

고마워 진짜..이렇게길게써줄줄이야ㅜㅜㅠㅠㅠ감동..☆ 여섯시반에일어난다는부분에서 머리통 쎄게맞은기분이야 현재의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깨달아서..ㅋ...아홉시~열시에일어나서 밍기적거리다가 도서관가거든...그렇구나...
웃기다 나도참ㅋㅋ이렇게살면서 합격을 바라고있엇다니ㅋㅋㅋㅋㅋ 너무고마워....마음잡는데 너무 도움됐어..ㅠㅠ
늦었지만 합격한거 너무축하해!!!!!!!!!♡♡
마지막으로 뭐하나만물어볼게...그럼 그 수험기간동안 게임을 한다던지 팬픽을읽는다던지 그런건 아예안하고 눈뜨면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집오면 딴짓안하고 바로 씻고잔거얌????8ㅅ8

[글쓴이]

응...원래 게임이나 팬픽은 안 하고, 안보는데
드라마를 되게 좋아했었어. 근데 어차피 단기간에 끝내자고 마음 먹은거 다른사람들 공부하고 있을 시간에 그런거 보는거 자체가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안 봤지...대신 너무너무 보고싶은건 노트북에 폴더하나 만들어서 목록을 적어놨었어...나중에 붙으면 몰아서 다 봐야지 생각하면서 가끔 슬럼프 올 때는 영화관 가서 영화보거나 못 참고 미드 같은거 본 적 있는데 그러고나서 도서관 갔을 때 사람들 공부하는거 보면 너무 부끄럽고 무섭고 그래서 진짜 2~3시간?동안 휴게실에서 운 적도 있어...민폐 갑...그래서 한 두번 그렇게 겪고 나서는 아예 쳐다도 안 봤고...나는 단기간 합격이 목적이였기 때문에 명절,친구생일,부모님 생일 챙기지도 못했고 그럴 여유도 없었어...일단 부모님 생일까지 챙기지 못한 마당에 내가 1분이라도 헛되에 쓰는건 쓰은 짓이다. 하면서 공부했어...시험 3달 전부터는 하루 3시간만 잤어...
9급 공부가 사실 행정고시 이런거처럼 막 엄청 어려운게 아니고 암기싸움이 대부분이다 보니 순공부 시간이 되게 중요한 거 같아.
남들이 하루 8시간~10시간 공부하고 붙었건 말건
나는 눈 떠있는 시간동안은 밥 먹으면서도 오로지 공부만 생각했어...달력 하루하루 날짜 지워나가면서...
지금은 킬미힐미 보면서 늘어져 있지만ㅋㅋㅋ

눈뜨면 바로 도서관 갔어. 도시락 싸서
체육복 입고 다녔기 때문에 매일 밤에 샤워하고 다음 날 입고 나갈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잤어 그냥ㅋㅋㅋ그래서 아침에는 바로 튀어나감 조금 늦잠자면 도서관 간 뒤에 도서관에서 세수했어.
저녁에는 항상 바로 잔건 아니고 집에 책상이 없거든 도서관에서 공부하니까...그래서 침대 옆에 스탠드 꽂아두고 그날 분량 다 못본거 보다가 자거나 위에 적었듯이 영단어 파일 듣다가 잤어...
2시나 3시쯤에 잠 들기도 하고...그래서 꼭 기상은 6시 30분에 했어. 무조건 잠 안 온다고 해서 괴로워하지 말고 그냥 책 보다가 자면 돼.
남들은 이 시간에 잠이 안와서 고통스러워 하고 있겠지.
불안한 미래에 불안해하고 있겠지.
느슨해져서 친구들과 카톡하고 컴퓨터 켜서 딴 짓 하고 있겠지.
생각하면서 책 보다 잤어.

[글쓴이]

글쓴이에게
합격하고 나서 안 사실인데 내 생활패턴이 전효진 선생님이라 거의 비슷하더라고...완전ㅋㅋㅋ나는 고등학교 시절에 구꿈사에서 읽는 합격수기보고 그 사람 생활패턴 똑같이 따라했거든. 나한테 맞게 조금씩 바꾸기는 했지만...비록 전효진 선생님 수업은 안 들었지만 선생님이 내신 책 독합법? 거기에 공부법이랑 생활패턴 자세히 적혀 있으니까 한 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 나는 읽고 나랑 너무 비슷해서 소름 돋았음...

[익인12]

글쓴이에게
와...이런말많이들엇겠지만 진짜 대단하다..진짜..
나도 그렇게살고싶다..아니 살아야지..ㅎㅎ..
맞아 나 공부시작할때 그책읽어본적있는데 진짜 패턴비슷해! 시간아끼려고옷입고잔거나..그전날에씻고 담날 튀어나갈준비다해놓고 자는거나 뭐 먹는것도그렇고ㅋㅋ 성공하는사람들의공통점인가!
너익말들으니까 진짜 내가 지금까지얼마나 나태하게살았는지 확 와닿는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이렇게살앗지??싶은생각ㅋㅋㅋ난 폰으로 영화도보고 드라마도보곸ㅋㅋㅋ게임도하곸ㅋㅋ그러면서 언젠간 되겟지 언젠간 되겟지... 진짜 멍청햇네..언젠간 되는게어딧어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고마워!!!!!!
다른사람들도 이정도폰만지고햇겟지 이영화정돈 봣겟지 이게임정돈 햇겠지 하면서 합리화 쩔었는데 얘기들으니까 확신?이서네... 폰 진짜없애고 하던게임도 끊어야겟어...휴 물론 인티도 끊어야겠지ㅠㅠ 조언진짜고마워!!!!!이글이남아잇다면 합격하고 다시와서 인사하고싶당ㅎㅎ 진짜고마워!!!!!!♡♡

[글쓴이]

12에게
시간 아끼려고 옷입고 자는건 고등학생때 시험기간에 교복입고 스타킹 다 신고 자는거 버릇 들어서ㅋㅋㅋ
폰 스마트폰이지...왠만하면 폰 바꾸거나 없애기 진짜 추천...!
전효진 쌤은 폰이 없으셨지만 나는 가족 때문에 그렇게는 안됐고
2G폰 썼음...! 하도 안 써서 충전 한번하면 일주일 넘게 쓰고...
인티 나결정 젤 길게 사놓고 공부하는것도 좋을거 같아~화이팅

[익인13]

우와 겁나 빡세게 공부했다
쓰니 댓글 보면서 열공해야겠단 생각을!!!

[익인14]

나 일행말고 의료기술직 준비할려고하는데 저번달에 뽑는거 알아서 올해6월이랑 안되면 내년6월까제 할 생각이야
국 한 영 전공2과목인데 한국사는 기초몰라서 최태성꺼 듣고있고 영어는 이때까지 토익만해서 단어부터 차근차근할려고해
국어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2014년꺼 국어랑 영어 풀어봤는데 각각 70이랑 55 60정도 나왔어
의기직 평균 합격선보니까 높으면 70중후반 낮으면 60초까지 내려가는데 한자리수로 뽑는다는게 문제야
합격생으로 볼때 얼마정도면 가능할까
알바도 같이하고있는 상황이야ㅜㅜ
취준생한테 조언좀해쥬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