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이나 다른 전형으로 원서 넣어서 면접볼때 특성화고 학생이라는 이유로 또는
특성화고 중에서 네임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이유로 절대 절대 긴장하지 말고 떨지 않길 바라.
그 순간 최선을 다 하면 돼. 그럼 면접보시는 교수님들이 좋게봐주셔. 절대 걱정하지마
너희가 준비한 답안들만 또박또박 말하면 돼 ( N : N 면접이면 다른 면접학생 말 경청하는거 잊지말고 )
면접 팁 주자면 긴장하면 말 빨라지니까 조금 느리게 말하는 것같다~는 생각으로 말하면 일정하게 말할 수 있어
그리고 면접연습할 때 한번이라도 좋으니 영상 촬영/거울연습 해봐
그만큼 못생기고 부자연스러운 내 얼굴없음;
물론, 특성화고라서 꼽주고 무시하는 교수님 계셔.
나도 그랬거든.
근데 그거 너희가 창피한 거 아니야
그런 차별을 하는 사람이 창피해야하는거야
면접보다가 너무 화가나면 마지막으로 할 말있다하고 실컷 말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돼
나도 그랬고 내 친구도 그랬다.
나중에 다른 교수님이 따로 미안했다고 연락오셨어
(물론 제일 차별 심한 교수님은 안오심. 근데 그 교수님은 학교 자체 내에서도 또X이라고 불리더라)
대학들어가서 특성화고 치는 애들 있을 수 있어
그런데 초반에 조금 밀릴 수도 있지. 그런데 후에는 모르는거야
다른 친구들에 비해 어떠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어.
그건 채우면 돼
대학교 인간관계 관리하는 것보다 공부가 더 쉽단다
특성화고여서 대학오니까 배웠던 내용이 쓸모가 없을거야
그렇게 생각할 수 도있어
아직 대학 생활을 안해봤으니까
고등학교때 배웠던 한글파포엑셀포토샵 등 그대로 써먹는다
지금도 보면 특성화고 애들이 엑셀 젤 잘다뤄 짱임.
아직도 내 별명으 포제 / 피제야
포토샵의 제왕, 피티의 제왕
학교마다 다르지만 난 그 자격증으로 필수 교양 수업 안 듣고 패스했다.
자격증 하나 있단 이유로 남들보다 교양학점 빨리 채울 수 있어
또는 자격증에 관한 교양 수업있어
그걸로 꿀빨수 있어
대학 준비하면서도 잘할 수 있을 까, 내 길이 맞을까, 불합격 하면 어떡하지 등
여러 고민 많을거야
고민 안해도 돼.
나도 처음에 내가 노력한 결과가 안나와서 엄청 울고 대학 포기하고 그냥 취업으로 나가려고 했었는데 결과가 있다면 운도 따라주더라
오랜만에 옛날에 다니던 학원갔는데 선생님이 지금 고3애들 보는거 볼래?라고 해서 잠깐 수업 참관했는데
다 내가했던 고민들을 여전히 하고있구나 다 똑같구나해서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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