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스무살 반수생이야 어제 연대 인문사회 특기자 면접 보고왔어 1. 낡은 대형강의실에 다 몰아넣어서 안쪽에 있는 사람 나가려면 너무 불편하고 2. 면접은 거의 200명이 보는것같은데 화장실 두개밖에 없어서 10명씩 줄서있고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3. 문제푸는 강의실 들어가니까 책상 의자 그냥 뒤로 쭉 밀은거 그대로 두고 (대학을 다녀봐서 그런지 너무 대충한게 보엿음) 4. 6명씩 두줄로 문제풀이+뒤에 6명 대기 애초에 한 강의실에 많은 사람을 몰아넣었는데, 같은 줄이라고 동시에 시작하는게 아님. 한명 끝나면 뒤에 대기하던 사람 앉고 12명 모두가 다르게 시작, 다르게 끝남. 착석해서 한명한명 신분증 확인하고 문제풀이 안내사항 알려준 후 스톱워치 누름.. 문제푸는 사람들은 20분동안 4-5명한테 그러고 있는걸 듣고 있어야 함 5. ⭐️이게 제일 문제 조교(재학생이 입학처 알바하는 듯) 6명은 각각 2명의 풀이 시간을 재고 있음. 문제는 스톱워치를 조교가 갖고 있고, 몇분에 시작해서 몇분에 끝나는지도 안알려줘서 스톱워치 끝나면 그냥 일어나서 면접실 가는거임 작년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봤을 땐(내가 소수과 면접봐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조그만 강의실에 10명이 각각 큰 책상 자리잡고 대기했음. 문제풀이실에 두명밖에 없었고, 시작시간, 끝나는시간 다 공지해줌. 작년 고대일반전형도 큰 공간 빌려서 몰아넣긴 했지만 공연장이라 의자가 편했고, 문제풀이실에 10명 정도 있었지만 다 같이 문제 풀이를 시작했고 스크린에 남은 시간도 띄워줌 서울대 2배수까지 뽑혀놓고 떨어진 내가 능력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 내가 심리학과라서(비록 새내기지만) 작은거 하나하나에 얼마나 사람 집중력이 좌우되는지 알기 때문에 더 화나기도 하고 그 넓은 곳에서 이런 환경에 의구심을 품는 학교직원, 학생이 없다는게 놀라웠어. 고등학생을 진짜 호구로 보는건가? 난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도 많은 애정을 갖고 있어서 떨어져도 전혀 안 아쉬울것 같다..진짜 최악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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