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도 가고 싶고 센마도 가고 싶어

어디가 더 나을까...? 

 

사람들이 나보고 센마하고는 스타일이 안 맞을거래 센마는 도전적인거 좋아한다며 근데 난 도전적이진 않은가봐.. 

파슨스는 모르겠다 파슨스에 대해서 잘 아는게 없어서

[익인1]

의류학과야? 너가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싶다면 세마틴 추천이얌 파슨스는 비교적 상업적이니까 국가도 고려하는게 좋을거같아

[글쓴이]

헐!!!

[글쓴이]

맞아 나 지금 한국에서 의류학과 다니구 있옹

[익인2]

부럽다 나도 의류학관데 세마틴가려다 포기했거든.. 쓰니는 잘되길바래ㅜ

[글쓴이]

헉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왜 포기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익인4]

나 갑자기 집안사정이 어려워져섴ㅋㅋㅋㅋㅋ유학비용ㅜ

[글쓴이]

4에게
아아 내가 너무 무례했다면 미안해ㅜㅜ

[익인5]

글쓴이에게
오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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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포폴준비된거있어? 보통 포폴로 많이 평가해주던데 내주변은

[익인6]

나지금 센마다니는데 대학와보면 알겠지만 파슨스나 프랑스에 마랑고니 같은경우는 돈주면 다 받아준다는 고런...인식이 있어...! 차라리 센마랑 엘씨엪을 고민해보는게 나을거같아! 엘씨엪은 좀더 체계적이고 센마에비해 상업적이구 센마는 자유롭고 파인아트적인 성향이야!

[글쓴이]

파인아트적인게 어떤 성향인지 혹시 말해줄수 있어??

[익인7]

음 뭐랄까 과에따라 다르긴한데 여성복은 대체로 옷을 입으려고 만들기보단 예술적인? 오뛰꾸뛰르같은 평상시에 못입을옷들을 만든다고해야하나 난해한것도 많고 그래 도전적인것들...?? 근데 남성복은 대체로 정적이고 완전 웨어러블한 심플한데 디테일있는걸 선호해

[익인8]

만약에 막 난해한 디자인 그런게 싫으면 fdm이라고 좀더 웨어러블한옷을만드는 과도 있어 센마라고 전부 도전적이고 파인아트적인 난해한것들을 하진 않는거같아

[익인9]

우먼즈 맨즈 fdm 이 세개가 메인 디자인과야...!

[글쓴이]

9에게
Fdm은 처음 들어본다 내가 너무 미흡했나봐

[글쓴이]

아 요즘 좀 고민이다 나는 내가 상업적인 스타일인지 파인아트 같은 스타일인지 잘 모르겠고 심지어 요즘엔 남성복을 할지 여성복을 할지도 잘 모르겠어ㅜㅜ 오늘 설명회에 가는데 진짜 너무 고민이야ㅜㅜ 혹시 익인이는 어떤 전공인지 말해줄수 있어? 평상시 스타일은 어때? 내가 옷 입는 스타일, 구매하는 스타일 같은게 내가 만드는 스타일과 일치하는 걸까?

[익인10]

나도 처음에 그랬어...!심지에 패션할지 뭐할지도 몰랐었는데 파운데이션으로 art and design 코스 했었구 거기서 어쩌다보니 패션 온거구 쓰니도 잘모르겠으면 패션 파운데이션을 해봣! 패션파데는 내가란거랑는 좀 다른데 패션중에서 남성복랄지 여성복할지 내가어떤 스타일인지 좀더 알수있을거야 그리구 파데 한 이후에도 잘모르겠으면 fdm과를 생각해봐 나도 fdm인데 남성복 여성복 둘다할수도있구 스타일도 굉장히 다양하고 그러거든! 한번 생각해봣

[익인11]

10에게
미안 오타가 많네ㅜㅜㅜㅋㅋㅋㅋㅋ

[익인12]

11에게
아 그리구 내가 평소 옷입는스타일하고 내 디자인이랑은 나는 다른데 흠 애들마다 다른거같아서 뭐라말해야할지 모르겠다...!ㅠ

[글쓴이]

12에게
아 나는 내가 파운데이션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해 내가 한국에서 패션디자인과를 다니긴 했지만 난 비실기였고 내가 기성복을 만들 수 있지만 그 학교에서 원하는건 기성복 만들기는 아닐것 같아서 말이야ㅜㅜ 일러스트 스타일은 손으로 그리는 그림 말하는거지? 아 혹시 패턴도 자유자재로 떠야하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같은 프로그램도 잘 다룰 줄 알아야 할까?

[익인13]

글쓴이에게
센마는 디지털워크보다는 손으로 스케치북에 하는걸 훠어어얼씬 좋아해! 포토샵 일러스트 이런건 굳이 필요없는거같아 패턴같은경우는 이미나와있는 패턴들은 잘안쓰고 자유자재로 뜨는데 해보면 딱히 어렵진않을거야 오히려 정해진게없어서 종이로 마네킹에 드레이핑해서 나중에 펼쳐가지구 만들어도 되구 막 그래서 패턴이 아예없어두 되고 근데 그 9등신 패션일러스트스타일을 한국에서 아직도 배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거 진짜 안좋아해...!

[익인14]

13에게
파운데이션할거면 특별히 많이 걱정할건 없는거같아! 아이엘츠점수랑 포폴만 잘 준비하면 괜찮을거야!

[글쓴이]

14에게
고마워라ㅠㅠ 오늘 익인이가 댓글 달아준거 나는 너무너무 고마워 난 정말 너무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다 쓸모없는 걱정인것 같아

[글쓴이]

13에게
헐 9등신 그거 맨날 배워 내가 비실기여서 그림을 못 그리거든 난 그림에 재능이 없어 난 그게 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주름 표현도 어둠과 밝음 표현도 소재 표현도 너무너무 못하거든.. 그러면 9등신 그림그리는거는 필요없고 나만의 드로잉이 중요한거야? 주름, 어둠과 밝음 표현, 질감(소재) 이런거 안 중요하고?

[익인15]

글쓴이에게
음 그림을 잘그리면 좋긴하겠지만 자신만의 색이 강하고 개성있는게 훠어어어얼씬 더 중요한거같아! 혹시 또 궁금한거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죠! 나중에 ba지원할때도 여기에 물어보면 답해줄게ㅋㅋㅋㅋ

[글쓴이]

15에게
고마워❤️ 나 오늘 설명회 잘 다녀올게ㅠㅠ 익인이도 오늘 하루 잘 보내! 아 영국은 밤인가?? 그러면 좋은 밤 되길 바래 고마워 정말로

[익인16]

글쓴이에게
응응 화이또해서 우연히 센마에서 보아!!!ㅋㅋㅋㅋㅋ

[글쓴이]

16에게
익인아 안녕 잘 지내닝 나 익인이 댓글 다시 읽어보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댓글 달아봐!! 익인이 전공이 FDM 이라고 했는데 풀 네임이 뭔지 알 수 있을까?? 남성복 전공인거야? 내가 FDM 이 정확히 어떤 과인지 찾아보려고 검색했는데 잘 안나와서ㅜㅜ 미안해!!

[익인19]

글쓴이에게
아니야 완죤 괜챠나 마침 컴하고있어가지구 딱 봤다! Fashion design with Marketing 이라구 남성복 여성복 둘 다 가능한 과야! 과 이름에 마켓팅이 있는데 마켓팅은 한 10퍼정도..?있는거같구 그냥 여성복 남성복이랑 거의 비슷한 커리큘럼이긴해

[글쓴이]

19에게
헐 나 마켓팅이라고 상상도 못했어.. 그래서 구글에 csm fdm 쳤는데 패션쇼 영상 나오길래 더더욱 마켓팅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나 지금 약간 혼란스럽당 내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긴 했는데 패션산업과라고 완전 패션마케팅+여성 기성복 만드는 커리큘럼으로 배웠거든 수업시간에 다 같이 같은 패턴 떠서 다 같은 디자인의 스커트, 자켓, 블라우스, 바지 이런거 만드는 수업 그래서 완전 질려 있는데 혹시 시간적 여유가 되고 실례가 안된다면 익인가 배운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줄수 있을까?? 지금 약간 여성복 전공해야하는지 남성복 해야하는지 마케팅 해야하는지 혼란왔오ㅋㅋㅋ 아 그리고 나 2월 말부터 포토폴리오 준비 하기루 했오!!

[익인20]

글쓴이에게
응응 완죤 괜차나! 일단 센마포함 ual 디자인과는 다같은패턴뜨고그런건 절대 안한다고 생각하면돼ㅎㅎ 그런거에 질리는일은 없을고야ㅋㅋㅋ fdm은 본인 웹사이트 만들고 홍보하는 그런것두 같이하기도하고 다른과보다 좀더 할게 많고 그러긴해! 그렇다고 처음부터 다 잘해야하는건 아닌거같아 나는 처음에 파운데이션할때는 패션할생각도 없었거든!

[글쓴이]

19에게
내가 영국 유학을 다녀온 후 최종적인 목표가 브랜드에서 일 좀 배우다가 내 브랜드 론칭 하는거거든 내가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도 약간 패턴도 잘해야하고 소재도 잘알아야하고 마케팅도 잘해야하고 디자인도 잘해야해...!! 왜냐면 그래야지 브랜드 성공할 수 있으니까!! 하는 다 잘해야해 병에 걸려 있긴 했는데 FDM이 약간 다 잘해야하고 다 배울수 있는 그런 학과야?? 기성복 배우는거 아니고 디자인 해서 만드는거징?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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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세상에 왜 그렇게 생각해? 시비 거는게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구싶어서 나도 요즘엔 파슨스보다 센마 더 가구싶거든

[익인21]

닥 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