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삼수 확정인데 삼수 성공한 사람들아 나한테 희망 좀 주라

다들 절대 하지 말라고 이번에도 망했다 해서 너무 무서워 나 꼭 해야 하거든.. 근데 나도 수미잡인거 알고 특히 이번에 보면서 아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무서워 특히 친오빠가 재수학원에서 2월부터 했는데 진짜 미친듯이 열심히 했는데 또 같이 망했어 친오빠는 모의고사도 영어 2 나머지 1 뜨고 계속 그랬는데ㅠㅠㅠ그런 사례들도 보고 나보고 삼수 하지말라고 말리니까 너무 무서워

[익인1]

정말 무섭겠다.. 그땐 자기 자신도 못믿겠고 그러지...? ㅜㅜㅜㅜㅜㅜ 뭐라 말해주고 싶은데 내가 그럴 자격이 없다 그냥 힘들겠다고 공감해주고 싶어서 댓글남겨... 익인이 힘들겠다....

[익인2]

나도 삼수확정한 99야! 정말 힘들거 알고 또 이렇게될수도 있다지만 한번더 열심히 해보려고 너무 어기서포기하면 지금까지 1년이 너무아깝고 까먹울거같아서 슬슬 시작하게 .. ㅠㅠ힘내 우리 잘될거야

[익인3]

성공하진않았지만 경험한사람이 알려줄게...초반에 탐구하지말고 국어랑 수학만 하루종일해.....그럼 성공할거야 진짜...사탐이라면 하반기에해도될것같다...나의소감

[익인4]

초반에 열심히 하다가 슬럼프 빠지는 걸 극도로 경계해...무조건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 오늘 하루 공부한 내용을 자기 전에 백지에 쓸 수 있을정도로 의미있게 공부시간을 채우길 바래 놀때는 또 확실히 놀아주구,, 난 18 올1 맞았는데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줬구 학원 여름방학 이런 때는 그냥 한 3-4일정도 펜도 안 잡고 푹 쉬었어 그래도 난 공부할 때 시간 낭비 안했다는 그런 자신감? 때문에 불안함이 적었던 것같아..이왕 하는김에 독하게 냉철하게 이번 수능 패인 분석하고 자기 반성하는 시간 자주 가지고 그래!!내년에 웃고있길바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