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성공 했다 너무 좋다 진짜

작년에 낮은 33124였고 올해 11123ㅠㅠ 사탐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 진짜 올해 죽을듯이 아파도 안 쉬고 자고 싶어도 안 자고 놀고 싶은 거 다 참고 재종반 다른애들 다 놀때에도 삼각김밥 먹으면서 공부했어 난 진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서 수능 다 치고나서 결과에 상관없이 너무 뿌듯했는데 점수도 잘 나와서 너무 행복하다 진짜

[익인1]

멋있다!! 앞으로 더 행복할거야🌈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너익도 진짜 행복하길 바라

[익인2]

쓰니 최고야~~~!!~!~!~!~!~!

[글쓴이]

고마워ㅠㅠㅠ나눈물나 사실 지금 채점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올해 반수하는 익3 질문해도 될까...ㅠㅠ

[글쓴이]

응응 !

[익인12]

나 내신 성적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어느 정도는 괜찮은 대학 갈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 대학 욕심이 커서 수시 상향으로 지르고 정시 공부하다 수시 다 떨어지고 수능 망쳐서 반수하려고 하거든... 어쩌다 보니 등록금이 면제될 수 있을 것 같아서 1학기에는 수업 안 가고 기숙사에서 공부하고 2학기에는 휴학하고 준비하려고 그래! 나 정말 잘할 자신 있고 남들보다 훨씬 더 나은 노력을 할 수 있을 자신이 있는데... 솔직히 노력이라는 게 어느정도여야 하는지를 모르겠어ㅠㅠ 이번에 난이도 때문에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재수 성공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잖아 익인이가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는 노력을 해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안 흔들리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쓴이]

음 나는 일단 많은 문제를 접하려고 하기보다는 한 지문을 하더라도 완전히 씹어먹듯이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해 주위 애들은 수학도 그렇고 국어도 그렇고 다양한 문제집들 많이 풀던데 나는 그냥 수학같은 경우는 재종학원 교재랑 신승범쌤 교재 세 권만 달달 복습했어 국어는 학기초에 들은 인강 일년내내 복습했고 6월쯤에 기출 모아놓은 문제집 사서 그거 여러번 돌렸어 그리고 재수의 반은 멘탈관리라고 생각해 힘들때도 아플때도 놀고싶을때도 꾹 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나는.. 그리고 무조건 이번 수능은 불수능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서 이번 국어 엄청 어렵긴했지만 화작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풀었어! 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익인20]

으앙 고마워 ㅠㅠㅠ 내가 올해 수능을 풀다가 느낀 건데 솔직히 멘탈이 나간 건 아니었는데 문제 푸는 내내 너무 후회가 됐던 게 중간중간에 내가 너무 철저하게 안 준비했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이번에는 개념을 좀 많이 보려고 하는데 개념 문풀 실전연습 이 비율을 이번년도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어느 정도 나누면 될까? (물론 내일부터라도 당장 시작할 수 있긴 함) 12 1 2 3 4 개념 / 5 6 7 8 문풀 / 9 10 11 실전연습 이정도로 나누면 될까? 세부적으로 뭘 해야할지는 알겠는데 전체적으로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ㅠㅠ

[글쓴이]

20에게
음 나는 적어도 1월까지는 푹 쉬는걸 추천해 네가 지난 일년간 공부를 많이 했든 안 했든 지금 너익의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쳤을거야 1월까지는 너한테 충분한 휴식을 줘도 안 늦어..! 나는 4월까지는 문법기초+문학비문학 지문 읽는법, 독해력 키우기 이런거 중심으로 했어 당연히 기출로!! 그리고 9월까지는 기출 모고 형태로 돌렸고 지금까지 다졌던 기초를 좀 더 심화해서 체화하도록 했어 연계도 열심히 했고! 11월부터는 지금까지 했던 거 정리하면서 연계 복습하고 기출 n회독 했다 물론 어려운 모고로만!!
아 그리고 중요한건 학원에서 나눠주는 사설 모고 진짜 열심히 봤어 이게 이번 수능에 제일 도움이 됐던 거 같아

[익인27]

글쓴이에게
지금 당장이라도 뭘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느낌이라... 그래도 쉬는 게 낫긴 하겠지 ㅠㅠㅠ 대충 어떻게 할지 감이 오는 것 같긴 하다 고마워 익인아 ㅠㅠㅠㅠ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러 와도 될까?

[글쓴이]

27에게
응응 언제든 와!! 근데 진짜 1월까지는 푹 쉬길 바라 진짜 진심이야 나도 3월 중순부터 했는걸..

[익인28]

글쓴이에게
알겠오 ㅠㅠㅠㅠㅠㅠ 고마워!!!!!!!

[글쓴이]

28에게
💜

[익인4]

부럽다... 축하해 익아...나두 재수했는데 잘 안나와서 ㅠㅠㅠㅠ 우울하다 넘 축하해 !!멋있어..

[글쓴이]

아이고 익인아 너는 잘 될거야 남은 시험 있으면 조금만 더 힘내고 파이팅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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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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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일단 할 말이 너무너무 많은데 일년내내 오전엔 사탐 국어, 오후엔 수업, 쉬는시간에 틈틈이 영어, 야간자습때 수학 이렇게 공부했어 국어 수학은 하루에 3시간은 적어도 했고 사탐은 이동시간에 열심히 외웠어 사탐이 수능때 훅 떨어지긴 했는데 아무튼.. 음 질문이 쪼오금 추상적이라 뭐라고 답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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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기초에 문법 인강 들은거 여러번 돌리면서 기초 잡고 여름부터는 적용연습하려고 기출 돌렸어 아무리 개념을 달달 외워도 기출 적용이 안되면 소용이 없더라구.. 그리고 문학은 감으로 푸는 습관 버리고 내 나름대로 쓸 수 있는 스킬 만들어서 그 방법 체화하도록 노력했어 비문학은 요즘에 길이가 기니까 중간에 집중력 잃지 않고 끝까지 유기적으로 글 읽는 연습을 매일매일 했어 글이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뭐에대해 얘기하고 있는지 안놓치려고 했어 길이가 기니까 앞에 있는 내용을 까먹게 되잖아 그래서 그런거 놓치지 않으려고..! 국어는 진짜 할 말이 많은데 글로 쓰려니 너무 답답하다ㅜㅜ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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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내가 원래 자신있는 과목이였는데 재수하면서 초반엔 매달보는 사설 모의고사마다 2가 나오는거야.. 그래서 진짜 연계 열심히 했어 덕분에 수능때 연계지문은 일분만에 푼 것도 많다 연계 열심히 하되,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모의고사 한 회분씩 푸는거 추천할게 시간 재고 긴장감 있개 푸는 감 잃으면 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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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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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건 무조건 단어야 단어를 모르면 독해가 아예 불가능해 올해 작년 재작년 기출을 시간을 재서 풀어봐 한 기출당 단어때문에 다섯문제 이상 별표를 치게 된다면 단어를 하우에 50개씩이라도 꼭 외워 많은 단어장을 사는게 아니라 단어장 한 권을 사서 그거를 반복적으로 여러번 돌려 최소한 6월까지 5~6회독을 목표로!! 여기서 중요한건 단어를 앉아서 죽어라 외우는건 비효율적인 암기 방법이야 나는 영어단어를 이동시간, 식사시간에 주로 외웠어 그래야 더 효과적인 암기가 가능하더라구
그리고 익인이 지금까지 영어지문을 감으로 독해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그건 진짜 위험한 상태야ㅜㅜ 수능땐 긴장한 상태에서 시간적인 압박도 더해져서 그게 안 통할 수 있어 평가원에서 출제한 영어 지문은 지문 내에 정확한 근거가 무조건 포함되어있다는 걸 잊지마 복수정답 등을 막기 위해서 평가원은 무조건 하나의 답만을 위한 근거를 지문내에 포함시킬거야 그걸 찾는 연습을 해야돼 빈칸이든 순서든 삽입이든 지문내에서 근거를 찾으면 다 해결될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영어는 사설 모고는 추천하지 않아ㅜㅜ 위에 말했듯이 평가원은 지문내에 무조건 힌트를 숨겨놓는데 질이 안 좋은 사설문제는 수능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서 무조건 어렵게만 내는 나쁜 문제들이 많거든 ㅜㅜ 그래서 나는 꼭 기출로 연습했으면 좋겠어 적어도 기초를 다지는 6월까지는 기출로 꼭 연습하길 바라! 사설은 어느정도 기초를 다진 후에 어려운 모고를 경험하고 싶으면 난이도 점검, 시간 분배 연습 이정도를 목표로 하고 푸는게 좋아 즉, 사설로 빈칸 순서 삽입등의 문제 유형을 연습하는건 비효율적이라는거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영어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 나는 영어는 무조건 하루에 1시간 반씩 매일 했어 하루라도 영어를 안 하면 감을 잃어버릴까봐 무서웠거든 ㅜㅜ 연계도 정말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나는 연계 덕을 진짜 많이 봤어 수능 영어가 어렵게 출제될수록 연계덕을 더 많이 보게 될거야 무조건 직접연계 3지문 이상은 내야하거든 !! 그래서 나는 연계를 최소 2번은 돌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연계를 6~11월에 중점적으로 내용 중심으로 독해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공부했어!!
이렇게 하니까 이번 수능 영어 95점을 받을 수 있었어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노력이야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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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밑에 익이 질문해서 더 자세하게 써봤어 도움이 되길 바라💜

[익인8]

쌩 재수한거야? 반수가 아니라? 혹시 언제부터시작했어ㅠㅠ?

[글쓴이]

나 쌩재수였어 대학 정시로 경기권 붙었는데 그냥 재수했어!! 2월 말부터 시작했는데 내가 디스크가 심하게 와서 보름정도 지나고 3월중순부터 달렸어

[익인15]

내가 인간관계 엮이는거 싫어하고 비교안하려고 해도 주위친구들하고 비교하면서 무너지는 타입이라서 재종이 아니라 독재학원갈생각하고 있거든 근데 비추가 너무 많아서ㅠㅠ 재종은 원하지 않는 수업도 들어야하지않아? 뭐 추천해?

[글쓴이]

독재학원은 진짜 추천하지 않아.. 하기나름이겠지만 지금 엄청난 열정을 가졌다고 해도 중반되면 다 풀리고 잡아줄 사람이 없으니까 성적이 원하는만큼 안 오르면 엄청 힘들어하더라구.. 재종 무조건 갔으면 좋겠어 원하지 않는 수업 듣는건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선생님들 수업이 많이 도음이 됐어 내가 현역때 잘못 길들였던 습관들도 다 고쳐주시고 국어나 수학같은건 아예 문제를 바라보는 법을 바꾸어주셨거든..!

[글쓴이]

그리고 인간관계는.. 음.. 난 솔직히 재수학원에서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면서 노는게 이해가 안 돼서 재종 가서 나랑 같이 제일 열심히 살았던 애랑만 다녔어 결국 걔도 엄청 잘 봐서 나랑 같이 놀러다니고 그러는데 아무튼 재수하게 된다면 인간관계는 진짜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 공부하기에도 바쁜데 다른거에 신경쓸만큼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잖아! 내가 말을 좀 세게 하는 감이 있는데 그만큼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이거라 그래ㅜㅜ 남들이랑 비교는 절대 하지마 나는 재수 내내 나를 제일 많이 위로하고 칭찬해줬어
재수의 반 이상은 멘탈관리라는거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ㅠㅠ

[익인23]

아 그렇구나...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다 혹시 재종 어디다녔어? 주위에 누구나 아는 그런 곳은 좀 멀거든ㅠㅠ 통학하기에 얼마정도가 적당해?

[글쓴이]

23에게
나는 평촌 청솔 다녔어! 나는 집에서 25분 거리였어

[익인26]

글쓴이에게
진짜 고마워 나 현역인데 한두문제로 최저못맞추고 망쳐서 재수하려고 일찍 마음 먹었거든 자꾸 학교 걸어놓고 반수하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 불안해가지고 여기저기 물어보고다니는중이었어... 현역때도 학교에서 주위 친구들 보면서 비교하는게 나스스로 안하고싶어도 하게되더라고 멘탈 단단히 잡고 재수해야겠다 나 사탐에서 너무 뒷통수맞아서 바꿀까생각중인데 그건 별로겠지?

[글쓴이]

26에게
나도 재수할때 한 과목 바꿨어 열심히 하면 바꿔도 큰 타격 없어! 그리고 뭔가 애매한 점수면 반수보다는 재수 추천할게ㅜㅜ

[익인29]

글쓴이에게
나 국어가 3이 될수 있는 2고 수학부터 23144 생윤사했는데 내가 원래 좋아하는게 윤리쪽이어서 고민없이 두개쳤는데 뒷통수 엄청쎄게 맞았어... 9월엔 이거보다 한등급은 더 잘나왔고 사탐은 21이어서 최저도 빡세게 잡았었거든 근데 지금 맞춘 최저가 거의 없다... 이정도면 그냥 재수하는게 맞아? 내가 사탐 바꾸고 싶어도 역사너무 못하고 지리처럼 외우는게 많으면 못ㅎ해가지고ㅠㅠ자꾸물어봐서 미안해ㅠㅠ

[글쓴이]

29에게
나도 9월에 만점 48이였어 ㅎㅎ.... 나도 수능을 왜 저렇게 봤는지 모를일 ㅎㅎ 생윤사가 맞으면 난 쭉 밀고 나가는거 추천할게 그럼 현역보단 유리한 상태에서 시작하는거잖아 !

[익인34]

글쓴이에게
나도 쓰니처럼 꾸준히 독했으면 좋겠다 지금이야 씹어먹을만큼 독하지만 나중에 마음 흔들릴것같고.. 내가 나를 못믿겠어 혹시 힘들때마다 헀던것들 있을까? 해주고싶은말이라던지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갈게ㅠ

[글쓴이]

34에게
공부하다보면 분명히 힘들때가 와 친구들은 대학 축제 다니면서 재밌게 놀고 미팅할때 나는 매일 같은옷에 같은 장소에서 하루종일 공부한다는 현실도 너무 힘들고 점수는 오를 기미도 없고..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물부터 날 때가 와 그냥 그럴때는 푹 쉬어 나는 사실 5월 말에 슬럼프가 왔었는데 일요일에 공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계속 놀았어 근데 딱 일요일만 그랬어 평일이랑 토요일은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구...
재수한다고 네 인생이 실패한건 아냐 한 번 더 도전하는 네가 기특하다고 스스로한테 말해줘 결과에 상관없이 너는 그냥 너고 가장 소중한 사람도 너 자신이라는걸 잊지마 자책은 절대 하지말고 점수가 안나오면 더 잘할 수 있을거야 하고 그냥 쿨 하게 넘겨 네가 아프지 않은 일년이였으면 좋겠어 나는 진짜

[익인36]

글쓴이에게
아.. 익인아 지금 내 심정을 글로 다 보여줄수없어서 아쉽다 첫실패라서 더 많이 우울했던것같아 수능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벌써 재수 결심을 하고있고.. 고마워 정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볼게 많이 무섭고 벌써 떨리지만 하다보면 쓰니처럼 성공할수있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할게 하다가 너무 힘들어지면 다시올게 그리고 성공해도 다시올게 정말 고마워 힘낼게 쓰니도 고생했으니 이제 보상받으면서 살아 수고했어 너무

[글쓴이]

36에게
아이고 작년 생각난다 진짜.. 나도 재수가 너무 무서웠거든 .. 그래서 매일매일 집 오는 길에 기도하면서 나한테 매일 칭찬했어 오늘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수고했다고.. 너 자신을 가장 소중히 했으면 좋겠어 점수 때문에 너를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힘들면 꼭 다시 와 자주 와도 돼 1월말까지는 푹 쉬면서 너를 좀 달랬으면 좋겠다

[익인37]

글쓴이에게
진짜... 진짜고마워 꼭 명심하고 저장해둘게 너무 힘들어서 다시오면 그때 또 현실조언부탁할게ㅎㅎ 멘탈 잡는 연습부터 차근차근시작할게! 진짜고마워!

[글쓴이]

37에게
응응 멘탈 잡는데는 짧은 일기가 좋다!! 자주 와도 돼 힘내고 푹 자 💜

[익인9]

헐 축하해!!!!! 이번에 재수할려는데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려줄 수 있어??

[글쓴이]

쪼금만 더 구체적으로 질문해주라ㅜㅜㅜ

[익인10]

와 쓰니 진짜 대단하다!! 국어 어떻게 공부했어???

[글쓴이]

ㅇㄷ!!

[익인11]

재종 어디다녔어?

[글쓴이]

청솔!

[익인32]

고마워

[익인14]

와수학 잘했구나ㅠㅠ난 지금한과목이라도잘하는게없어..

[글쓴이]

아니야 안 늦었어 진짜 할 수 있어 일년동안 진짜 많은게 변해

[익인33]

저밑에 독재추천에 22단익인데 혹시 어떤점에서추천안해? 내가다니려고생각한게 진짜좀빡센데거든.. 그래도??

[글쓴이]

재종 좋은 선생님들 많이 계신 곳 가면 네가 과목별로 가졌던 나쁜 습관들을 발견할 수 있게 돼 그리고 재수하다보면 외롭고 공허한 순간이 오는데 그걸 주위에 같이 고생하는 친구들이랑 견딜 수 있어 물론 과도한 친목과 잡담은 안 돼 밥먹을 시간동안만 농담을 한다던가 얘기하는게 참 좋더라구 나는..

[익인16]

멋있다 쓰니 축하해!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17]

국어 어떻게 공부했어...?ㅠㅠㅠ

[글쓴이]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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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윤사 생윤 ㅜㅜㅜㅜ

[익인19]

잘해따잘해따잘해따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익인22]

허걱 쓰니 진짜 멋있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멋있어 존경해..

[글쓴이]

아냐 진짜 나도 운이 좋았던걸수도 있어ㅠㅠㅠㅠ

[익인24]

쓰니 진짜 멋있다 의지력 대박인가봐ㅠㅠ

[글쓴이]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고마워

[익인25]

풀었던 국어기출문제집이랑 사설모의고사 풀었던 것 알려줄 수 있엉? 그 중에 추천하는 쪽으로ㅠㅠㅠ 현역인데 국어 처음보는 점수때문에 재수 할 예정이야

[글쓴이]

국어 기출은 4월까진 매삼비 세네번 풀었고 9월까지 마닳 복습 11월까지 재작년 작년 올해 평가원 복습했어 문법이랑 문학 연계는 이투스 방동진 들었고!! 그리고 국어 사설은 이투스꺼 매달 나오는거 풀었어!!

[익인30]

독재학원 어케생각해?

[익인31]

222

[글쓴이]

음 난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ㅜㅜ

[익인35]

이유는뭐야?!

[글쓴이]

일단 지금처럼 불타는 열정이 유지되기는 쉽지 않아 중간에 점수때문에 좌절해서 공부하기 싫은 순간도 분명히 올 거야 그럴때 주위에서 같이 견딜 사람들이 필요해 재종가면 좋은 선생님들이랑 상담도하고 수업도 하면서 문제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어
나도 처음엔 독재학원 알아보다가 엄마가 설득하셔서 재종 울면서 갔는데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

[익인38]

혹시 어디 청솔 다녔어?
우리 동네에도 청솔 있긴한데ㅠ
그리고 재종다니면 일요일도 안쉬고 공부한거야?

[글쓴이]

평촌!! 아니 나 힘들땐 일요일에 그냥 푹 쉬었어 그래야 다음주 효율이 높더라구 ...! 근데 이주에 한번씩은 꼭 나갔고 수능 두달전부터는 하루도 안 빠지고 아침 일곱시부터 밤열시까지 매일 했오

[익인39]

국어 문제집 추천해줄만한 거 있어??사설 풀었으면 사설도 추천해주라ㅠㅠㅠ

[글쓴이]

위에 댓글 있오!!!

[익인40]

너 정말 뭘 해도 될 거야 쓰니야 축하해 꽃 길만 걷자 이제는

[글쓴이]

ㅠㅠㅠㅠ고마워 나 아침부터 너익 댓글보고 우는중 ㅠㅠ..

[익인41]

헐 평촌 중간에 바뀐 원장 선생님 원래 우리학원이셨는데ㅋㅋㅋㅋㅋㅋ 난 반에 들어오는 주요 과목쌤 두분이나 안맞아서 수업 날려먹고 애들 기싸움 있고 그래서 재종 다닌거 후회했다ㅠㅠㅠㅠㅠ 그래도 내년에 대학 입학하고 반수 허락 맞을 수 있다면 다시 재종 갈 것 같긴함....ㅠㅠ

[글쓴이]

아 그래..? ㅠㅠ 진짜 재종에선 애들이랑 안 엮이는게 좋은 거 같어ㅠㅠㅠㅠㅠㅠㅠㅠ 반수 진짜 꼭 성공하길 바라ㅠㅠㅠㅠ 중간에 바뀌신 원장쌤 너무너무 좋으시더라고ㅠㅠㅠㅠㅠㅠ 부천청솔..?맞나 ㅎㅎㅎㅎ 아무튼 힘내고 잘 될거야 파이팅 💜

[익인53]

맞아ㅋㅋㅋㅋ 진짜 원장쌤 덕분에 나 재수 결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ㅠㅠㅠㅠ쓰니 너무 고생 많이 했고 수고했어!!!♥

[글쓴이]

고마워💜💜💜

[익인42]

축하해!!

[글쓴이]

고마워 ㅎㅎ💜

[익인43]

왜 재수한지 물어봐도 될까??
재수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셨어??

[글쓴이]

내가 고3때 진짜 공부를 안 했거든 그래서 6월까지는 21122정도 뜨다가 9월이랑 수능때 거의다 3등급을 맞아서 엄마아빠가 엄청 아까워하셨어... 나도 아깝긴 했는데 재수할 생각이 1도 없었거든 근데 또 막상 붙은 대학 가려니 가기가 싫은거야... 나는 너무 감사히도 부모님께서 재수를 강력추천 해주셔서 내가 결심하자마자 바로 학원 알아보러 다녔다ㅜㅜ 너익이 부모님 허락 받는 거 때매 고민인거면 진심으로 말씀드려 한 번 더 도전하고 싶다고ㅜㅜ

[익인45]

말하기가 너무 무서워 수능 보기 전에도 재수얘기같은거 했다가 엄청 싸웠거든... 자꾸 반수하라는데 수능 너무 망해서 붙을 대학도 없어보이는데

[글쓴이]

음 반수랑 재수는 차이가 엄청 커 너 익이 보통 받던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 수 있어?

[익인46]

모고는 3~4나왔는데 수능은 5등급이 많고 그래..
영어는 원래 포기했어서 재수할때는 영어도 열심히 해야해ㅠ

[글쓴이]

46에게
그럼 재수 추천할게ㅜㅜ 반수는 아무리 정신차리고 한다 쳐도 이미 노는맛을 느껴서ㅠㅠ.... 엄마 잘 설득해보아ㅠㅠㅠ

[익인49]

글쓴이에게
독학재수 해도 될까?? 재종이나 기숙은 돈이 너무비싸...

[글쓴이]

49에게
맞아 좀 비싸긴 많이 비싸지ㅠㅠㅠㅠ 독학재수면 그냥 진짜 독서실 가서 혼자 말하는거 맞지..? 독학재수 할 거면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해야돼 아무도 널 통제해주지 않을거야 그거 감안하고 시작하는게 좋아ㅜㅜ 진짜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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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앙 진짜 댓글 너무 따숩다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힘들고 치열한 일년이였지만 주위에 많은 분들의 응원덕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ㅠㅠㅠㅠㅠ 너익도 행복하길 바라 우리 꼭 행복하자💜

[익인47]

수고했어 쓰니가 노력한만큼 나와서 나도 행복해☺️

[글쓴이]

고마워ㅠㅠㅠ으앙 ㅠㅠㅠㅠ💜

[익인48]

쓰나! 곧 고3인데 정시로 돌려도 될까??

[글쓴이]

응응 당연하지!

[익인50]

부럽다ㅠㅠㅠ 축하해!!!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51]

축하해!! 앞으로 꽃길만 걸어 쓰니

[글쓴이]

고마워ㅠ너익도 행복하길 바라💜

[익인52]

와 넘나 수고했다

[글쓴이]

고맙다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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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아니 삼수 전혀 불편하게 생각 안 해 나 삼수언니랑 제일 친했어 n수가 열심히 하면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하더라고 재수애들은! 전혀 신경 안 써도 돼 성적으로 무시도 절대 안 해 막상 가면 비슷한 성적대 애들도 많을거야 걱정 안 했으면 좋겠어
재종다닐때 힘든거라면 어떤점에서 힘든거 말하는거야? 인간관계라면 나는 반애들이랑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였어 가끔 얘기하고 그런 정도!! 막 깊게 친해지는건 너무 시간을 많이 뺏겨서 같이 밥 먹는 삼수언니랑만 친했었어!! 그 언니랑도 밥 먹을때랑 양치할때만 얘기했구.. 그래도 마음만 편하고 그랬당 다른거에 신경쓸 틈이 없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공부만 하게 됐어 점수에 대한 스트레스는 진짜 많았어 오를까? 이 생각이 너무 컸어 그럴때마다 나는 진짜 긍정적으로 생각 많이 했어 나는 수학은 하면 점수가 쑥쑥 올랐는데 오히려 국어가 진짜 안 오르는거야.. 그래서 진짜 더 열심히 했어 그때 놀면 점수 올리기 힘들어.. 나는 수능때 제일 높은 점수랑 등급을 받았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수능은 긴 레이스니까 진짜 끝까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ㅜㅜ 질문 더 하고싶으면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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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수학은 진짜 진짜 진짜 개념이 중요해 너익도 수학은 개념이 반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봤을거야 진짜 개념이 반이야 특히 문과수학은..! 나는 신승범쌤 인강을 들어서 정승제쌤 개떼잡에 대해서 잘 몰라ㅜㅜ 어느쌤껄 듣든 인강만 듣고 끝내면 절대 안 돼 그날 들은 인강부분의 개념과 딸린 문제들을 무조건 씹어먹을 정도로 익숙하게 해야돼 단순히 아 나 이 공식 알아~ 이렇게 지나가면 안 되고 문제에 적용해서 심화가 가능할 정도로 익숙해져야돼 나는 미적 확통 수2 이렇게 세권의 개념책(신승범인강교재)을 진짜 거짓말 안 하고 10번은 반복했어 수업내용뿐만 아니라 뒤에 수록된 심화문제까지 모두 풀었어 두세번이 오래걸리지 그 다음부터는 아는 내용은 가볍게 훑어보는 형식으로 보면 n회독은 오래걸리지 않을거야 그리고도 더 많은 유형을 접하고 싶을땐 시중에 파는 문제집중에 '기출로 구성된' 문제집을 사길 바라 블랙라벨 이런건 추천하지 않아 수능은 그런 레벨의 문제를 다루지 않기 때문이야 사실 나는 따로 문제를 구입하지는 않았고 학원 수학교재를 확통,미적,수2 이렇게 세 권 더 풀고 마지막 세달전엔 학원에서 나눠준 얇은 문제집을 풀어서 결과적으로는 개념서까지 7권을 풀었어 이 7권은 다 기출로만 구성된 책이야 수학 개념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길 바라 개념을 익숙하게 숙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용도 가능해질거야
절대 조급해하지마 시간 충분히 많아 6월까지 개념을 잡는걸 목표로 하고 6~9월엔 개념적용, 다양한 문제유형 접하기, 심화학습하고 9~11월엔는 다시 개념복습, 틀린 문제 다시보기 이정도로 수학공부 목표를 잡는걸 추천해 나 현역때 계속 3뜨다가 올해는 6월 9월 수능 다 1등급 떴어
시간으로는 하루에 적어도 2시간 반 이상 최대 4시간 정도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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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밑에 익이 질문해서 좀 더 자세하게 써봤어 도움이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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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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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익인58]

진짜 노력한 사람들은 성공하는구나... 쓰니 멋있다ㅠㅠㅠㅠㅠ 쓰니같은 끈기면 뭘 해도 성공할거같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익인이 행복하길 바라💜

[익인59]

나도작년에 재수성공해서 내가 감히 생각도 못한 대학에 와서 너무 행복해💜 무슨 마음인지 알아서 내가 다 행복하다ㅎㅎ 쓰니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대학생되면 과제하느라 바쁠거니까 지금 실컷 놀고 쉬어!! ㅋㅋ ㅎㅎ

[글쓴이]

ㅠㅠㅠㅠ고맙습미다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60]

나 이번에 생윤사문했는데 사문은 그럭저럭 봤는데 생윤은 진짜 실수 너무 많이 해서 진심 망했어...그래서 재수해ㅠㅠㅠ 사탐도 그렇고 실전에서 실수해서 틀리는거 줄이는 방법 혹시 알아?? 생윤이나 윤사 같은 과목들은 선지를 헷갈리게 내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야 근데 그렇다고 재수할 때 다른 과목은 못고르겠어 안맞아서ㅠㅠㅠ

[글쓴이]

실수 줄이는건 기출풀때 실전처럼 시간 재고 실수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문제 푸는게 중요해 나도 초반에 생윤 실수가 너무 잦아서 점수가 안 나왔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실수는 시간압박+빨리 풀어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더라구... 그래서 만점을 목표로 진짜 차근차근 푸는 연습 했어 아무리 떨려도 차분히 문제푸는 습관!!!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윤사랑 생윤이 선지를 헷갈리게 내는 과목이긴 하지ㅜㅜ 그래도 개념 잘 잡고 무조건 개념을 외운다기보다 그 사상이나 학자의 입장을 큰 틀에서 이해하다 보면 말장난도 쉽게 구별할 수 있을거야 크게 보는게 중요해 그리고 나는 사탐은 진짜 한 선지 한 선지 다 뜯어서 보고 이해하고 외웠어 사탐은 한 선지가 등급을 나누는 경우가 많잖아!! 그래서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선지는 노트에 기록하고 틈날때마다 봤어 근데 내가 수능때 사탐을 망해서... 그 이유는 내 생각으론 마지막 두 달간 사탐 공부 시간을 줄여서 그랬던 것 같아ㅜㅜ 끝까지 하는 과목이 잘 나올거야 힘내고ㅜㅜ 질문 더 있으면 해도 돼 💜

[익인61]

진짜 멋있어ㅠㅠ

[글쓴이]

고마워💜

[익인62]

하루에 몇시간정도 했어?

[글쓴이]

나는 재종이라서 평일에는 한시반부터 다섯시반까지는 수업이였어 수업 빼고 평일엔 하루에 9시간~10시간 정도 했어 그리고 풀자습인 주말엔 13~14시간씩 했고!! 그리고 시험 한달전부터는 평일에도 적어도 12시간은 채웠어!

[익인63]

축하해!!

[글쓴이]

고마워💜

[익인64]

재종 한달에 얼마정도 ㄷㄹ엇어??ㅠㅠ

[글쓴이]

음... 밥값 통학비 다 포함해서 한달에 98...? 특강 들으면 플러스 알파여ㅠㅠ

[익인65]

쓰니야 나도 삼수 성공했어 너무 행복해 진짜... 나 작년 33213 올해 11211 이야 우리 행복한 대학생활하자ㅎㅅㅎ♥

[글쓴이]

아이고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축하해요 진짜 고생많았죠 진짜... 내가 다 기분 좋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축하해요 진짜 진짜 수고 많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66]

헉 이렇게 좋아해줄줄 몰랐는데 너무 고맙다 진짜루ㅠㅜㅜㅠㅜㅜㅜㅜㅜ 쓰니야 너두 진짜 완존 완존 축하해 진짜루ㅠㅜㅜㅜㅜㅠ!!! 원서영역까지 완벽하게 성공하자!!! ❤💛💚💙💜

[글쓴이]

네네 ㅠㅠㅠㅠ 같이 고생한 친구들 언니오빠들 보면 진짜 마음이 이상해져요ㅠㅠㅠㅠㅠㅠ너무 대단하고 멋지고 기특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축하해요💜💜💜

[익인6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축하해!!!!!!!!

[글쓴이]

고마워💜💜💜💜💜

[익인68]

쓰나 재종학원은 그 안에 있는 수업이 필수야? 안맞는 선생님 계시거나 그럼 어떡하지 싶어서ㅠㅠㅠㅠㅠ

[글쓴이]

응응 필수야.. ㅠㅠ 안 맞는 선생님 딱 한 분 계셨는데 그냥 들었어 ㅎㅎ 뭔가 얻을게 하나라도 있을 거 같아서!

[익인69]

수업은 국수영한탐 다 있는거야?? 시간표도 짜여져서 나오구ㅠㅠ? 아 그리구 들어갈 때 성적 필요한지랑 성적별로 나뉘어지는지도 궁금해..! 나 진짜 국어가 50점 떨어져가지구 멘붕ㅠㅠㅠㅠㅠ

[글쓴이]

한국사는 없었구 국수영탐 있었어 목요일은 탐구데이라 탐구수업 했어! 들어갈때 수능성적이랑 고등학교에 따라 반이 나뉘어!! 우리 학원은 거의 수학으로 반 나눴어!!

[익인70]

수업이 보통 몇 시에 끝나는지도 물어볼 수 있을까ㅠㅠㅠㅠ? 재종은 자습시간이 부족하다길래.. 일요일까지 수업하고 오후에 자습인거야?

[글쓴이]

70에게
한시반부터 다섯시 반!! 4교시고 50분씩! 쉬는시간 10분씩!!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욜까지만 하고 주말엔 풀 자습!! 일요일은 선택자습이야!!!

[익인71]

글쓴이에게
글쿠나 정말정말 고마워❤❤ 재수 성공 다시 한 번 축하해!!!!!!!!!!!

[글쓴이]

71에게
응응 궁금한 거 있음 또 물어봐 고마워💜

[익인72]

거의 노베 문과 예비재수생인데요ㅠㅠ 진짜 국어 영어는 고 1 때까지 1등급 유지했었는데 솔직히 영어는 감으로 풀었었거든요 딱 확실하게 이게 답이다 ! 이렇게 푼 게 아니라 아 이건가 ..? 해서 고른 답이 태반이었어요ㅠㅠㅠ 그러다 제가 몸이 학교를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입원과 진료를 병행하다보니 학교 수업은 물론 모의고사 날마다 조퇴하기 일쑤였고 그러다보니 아픈 걸 핑계로 성적은 아예 바닥을 찍었어요 .. 남들과 ㅇ뒤쳐졌다는 사실에 우울증도 와서 성적은 더 하락하고 이번 수능은 아예 바닥을 찍었어요 ㅠㅠ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아 올해는 열심히 살았다 ! 이러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ㅠㅠ 조급한데 남들은 다 한 번 공부했던 내용을 저는 처음으로 해야하니까 다급하고 .. 영어는 어떤식으로 공부하셨어요 ?!? 고 1때 메모했던 영어문법 노트로 문법은 차차 공부하면 될 것 같고 제가 어휘는 금방 올릴 자신이 있는데 독해력이 문제에요 .. 어휘나 문법은 나름 풀리는데 주제 파악 , 빈칸 추론 , 순서배열이 너무 취약해요 인강밖에 답이 없을까요 ㅠㅠ?? 수학은 차근차근 정승제 개때잡 들을건데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겠죠 ㅠㅠ 사탐은 생윤사문 생각 중인데 사문은 둘째치고 생윤이 선지 자체가 너무 헷갈려서 바꿀까 고민중인데 ㅠ 그냥 굳히는 게 나은가해서요ㅠㅠㅠ 너무 많은 거 물어봐서 죄송해요 ㄷ 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잠시만요 십분만 더 기다려줘요

[글쓴이]

나 지금 논술준비 때문에 이따 열시반쯤 댓글 올게 미안 ㅜㅜ

[글쓴이]

일단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건 무조건 단어야 단어를 모르면 독해가 아예 불가능해 올해 작년 재작년 기출을 시간을 재서 풀어봐 한 기출당 단어때문에 다섯문제 이상 별표를 치게 된다면 단어를 하우에 50개씩이라도 꼭 외워 많은 단어장을 사는게 아니라 단어장 한 권을 사서 그거를 반복적으로 여러번 돌려 최소한 6월까지 5~6회독을 목표로!! 여기서 중요한건 단어를 앉아서 죽어라 외우는건 비효율적인 암기 방법이야 나는 영어단어를 이동시간, 식사시간에 주로 외웠어 그래야 더 효과적인 암기가 가능하더라구
그리고 익인이 지금까지 영어지문을 감으로 독해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그건 진짜 위험한 상태야ㅜㅜ 수능땐 긴장한 상태에서 시간적인 압박도 더해져서 그게 안 통할 수 있어 평가원에서 출제한 영어 지문은 지문 내에 정확한 근거가 무조건 포함되어있다는 걸 잊지마 복수정답 등을 막기 위해서 평가원은 무조건 하나의 답만을 위한 근거를 지문내에 포함시킬거야 그걸 찾는 연습을 해야돼 빈칸이든 순서든 삽입이든 지문내에서 근거를 찾으면 다 해결될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영어는 사설 모고는 추천하지 않아ㅜㅜ 위에 말했듯이 평가원은 지문내에 무조건 힌트를 숨겨놓는데 질이 안 좋은 사설문제는 수능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서 무조건 어렵게만 내는 나쁜 문제들이 많거든 ㅜㅜ 그래서 나는 꼭 기출로 연습했으면 좋겠어 적어도 기초를 다지는 6월까지는 기출로 꼭 연습하길 바라! 사설은 어느정도 기초를 다진 후에 어려운 모고를 경험하고 싶으면 난이도 점검, 시간 분배 연습 이정도를 목표로 하고 푸는게 좋아 즉, 사설로 빈칸 순서 삽입등의 문제 유형을 연습하는건 비효율적이라는거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영어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 나는 영어는 무조건 하루에 1시간 반씩 매일 했어 하루라도 영어를 안 하면 감을 잃어버릴까봐 무서웠거든 ㅜㅜ 연계도 정말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나는 연계 덕을 진짜 많이 봤어 수능 영어가 어렵게 출제될수록 연계덕을 더 많이 보게 될거야 무조건 직접연계 3지문 이상은 내야하거든 !! 그래서 나는 연계를 최소 2번은 돌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연계를 6~11월에 중점적으로 내용 중심으로 독해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공부했어!!
이렇게 하니까 이번 수능 영어 95점을 받을 수 있었어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노력이야

[글쓴이]

수학은 진짜 진짜 진짜 개념이 중요해 너익도 수학은 개념이 반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봤을거야 진짜 개념이 반이야 특히 문과수학은..! 나는 신승범쌤 인강을 들어서 정승제쌤 개떼잡에 대해서 잘 몰라ㅜㅜ 어느쌤껄 듣든 인강만 듣고 끝내면 절대 안 돼 그날 들은 인강부분의 개념과 딸린 문제들을 무조건 씹어먹을 정도로 익숙하게 해야돼 단순히 아 나 이 공식 알아~ 이렇게 지나가면 안 되고 문제에 적용해서 심화가 가능할 정도로 익숙해져야돼 나는 미적 확통 수2 이렇게 세권의 개념책(신승범인강교재)을 진짜 거짓말 안 하고 10번은 반복했어 수업내용뿐만 아니라 뒤에 수록된 심화문제까지 모두 풀었어 두세번이 오래걸리지 그 다음부터는 아는 내용은 가볍게 훑어보는 형식으로 보면 n회독은 오래걸리지 않을거야 그리고도 더 많은 유형을 접하고 싶을땐 시중에 파는 문제집중에 기출로 구성된 문제집을 사길 바라 블랙라벨 이런건 추천하지 않아 수능은 그런 레벨의 문제를 다루지 않기 때문이야 사실 나는 따로 문제를 구입하지는 않았고 학원 수학교재를 확통,미적,수2 이렇게 세 권 더 풀고 마지막 세달전엔 학원에서 나눠준 얇은 문제집을 풀어서 결과적으로는 개념서까지 7권을 풀었어 수학 개념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길 바라 개념을 익숙하게 숙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용도 가능해질거야
절대 조급해하지마 시간 충분히 많아 6월까지 개념을 잡는걸 목표로 하고 6~9월엔 개념적용, 다양한 문제유형 접하기, 심화학습하고 9~11월엔는 다시 개념복습, 틀린 문제 다시보기 이정도로 수학공부 목표를 잡는걸 추천해 나 현역때 계속 3뜨다가 올해는 6월 9월 수능 다 1등급 떴어
시간으로는 하루에 적어도 2시간 반 이상 최대 4시간 정도 썼어

[글쓴이]

사탐은 나는 현역때 사문 윤사를 하다가 사문 도표를 다 맞을 자신이 없어서 생윤으로 바꿨어 그래서 재수때는 생윤 윤사를 했어 나는 윤리 과목이 잘 맞더라고! 근데 주위 친구들 보니까 사탐은 진짜 취향차이라 내가 섣불리 말하지 못하겠어 미안ㅜㅜ 너익이 도저히 생윤 말장난을 견뎌낼 자신이 없으면 적어도 3월엔 바꿔야돼 너무 늦게 바꾸는건 엄청 위험하거든 ㅜㅜ 지금은 시간이 충분히 많으니까 잘 고민해보고 선택하길 바라ㅜㅜ

[글쓴이]

늦은 답변 미안해ㅠㅠ 또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익인79]

와ㅠㅠㅠㅠㅠㅠㅠ 하나하나 다 메모해뒀어요ㅠ정말 감사합니다 뭘 하든 꾸준함이 제일 큰 것 같아요 !! 덕분에 못 할 거라는 생각이 제일 컸는데 한번 죽었다 생각하고 해보려구요 !!!!!! 감사합니다 😭😭😭🙏🙏🙏🙏🙏

[익인80]

징쨔 .. 너무 감사해유 ... 눈물 날 것 같아ㅠㅠ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정성스럽게 써주신 거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진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항상 ㅠㅠㅠㅠㅠ❤️❤️❤️❤️

[글쓴이]

궁금한거 있으면 또또또 많이 물어봐도 돼 힘들때마다 와도 되고 각성이 필요할때 와도 되고 그래요 조금만 힘냅시다ㅠㅠ💜

[익인73]

쓰니 재수 팁 알려줄 수 있니?ㅜㅜㅜ 독재할것같은디 재수 각이라 ㅠㅠㅠㅠ
6월에 22224 나왔는데 수능때 33322나옴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글쓴이]

위에 댓글 참고해줘!! 같은 질문이라!! 재수의 반은 멘탈관리고 반은 노력이야

[익인74]

혹시 재수 언제붙 시작했으?

[글쓴이]

나 2월 말부터!! 근데 중간에 크게 아파서 보름정도 쉬었어ㅠㅠ

[익인75]

너무 축하해 !!! 나두 올해 재수하려구 ,, 흑

[글쓴이]

고마워ㅠㅜㅜㅠ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잘은 모르지만 아는한에서 다 알려줄게 윗댓들 참고해도 괜찮고💜

[익인76]

쓴아 니가 노력한만큼 얻은 결과라서 더 멋있게 느껴진다!! 쓰니처럼 열심히 한 사람이 좋은 결과 받으니까 내가 다 기분 좋다 대학가서도 화이팅하구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게 고생 많았어💕👍

[글쓴이]

으앙 ㅠㅠㅠㅠ고맙습니다ㅜㅜㅠ💜

[익인77]

진짜 너무 축하해 나는 삼수생인데 성적 그냥 최저는 맞출 성적도 나왔고 나도 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했지만 재수랑 현역보다는 잘봐서,,,, 인서울은 되는데 진짜 너무 대단하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왔어 너무 축하해 대학 꼭 붙을 거야 나 어디서 봤는데 그 성적으로 성대 붙었단 사람도 봤다!!! 서성한 가뿐히 갈 거야!!!!!!

[글쓴이]

재수현역때보다 잘 본거면 진짜 대단한거잖아요ㅠㅠㅠㅠㅠ 대단해요💜💜💜 빨리 대학생 되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축하해요 나도💜💜💜💜💜

[익인81]

재수중인데 옛날글 찾아보다가 왔어 나도 지금 청솔다니거든 물론 다른지점이긴한데 진짜 요즘 열심히살고있긴한데 너무 지쳐 공부할건 너무 많은데 시간이 적은것같고 쉬는시간 쪼개서 공부하고 그러는데도 목표치만큼은 공부하지 못하는것같아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특히 체력이 너무 딸리는것같아서 힘들어 음 별 내용없는 댓글이긴한데 그냥 허해서 적어봤어

[글쓴이]

이제 봤다 미안 ㅜㅜ
익아 원래 5-6월이 가장 지치고 현타올 때야
나도 작년에 이맘쯤에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고 무서워서 매일 공부하면서 울고 그랬어.. 근데 잘 이겨내고 꾸준히 하면 분명 성적 오를거야 내가 장담할게
우리 꼭 이기자 할 수 있어 응원할게
힘들면 언제든 와서 댓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