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수시 넣을 대학 정하고 그 대학들(연고대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붙었을 때의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우주상향 대학 붙고 난 다음에 졸업한 다음 년도에 우리학교 와서 '아 저는 이렇게 이렇게 공부했어요 죽을 듯이 공부했어요' 라는 말하면서 후배들한테 강의할 때 할 말도 생각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내꿈 내 희망대학 다 가능할 거 같아서 높은 대학교들 입시전형이나 최저등급 찾아보고 다 외우고 다녔는데 지금은 이제 고3인 것도 얼떨떨하고 현실직시하니까 그냥 대학에 대한 모든 생각들이 없어진다....... 정말 아무 생각이 안들어 ㅎㅎㅎㅎ.... 내가 잠자는 시간 줄이고 쉬는 시간 줄여가면서까지 성취할만한 가치가 있는 꿈이고 비전인가 자꾸 나 스스로한테 질문하게 돼 그만큼 간절한 꿈도 없고 긍정적인 생각도 안들고 1년은 너무 짧으니 이래서 다들 재수 생각하는구나 싶기도 하다 으엉 나 진짜 고3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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