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는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중간에 포기하면 어쩌지 성적 안올라서 돈만 날리는 거면 어쩌지 이런 생각 들더라도 기분 좋을 때는 또 그까이꺼 아침가서 수업듣고 밥 맛있게 먹고 자습하다가 집와서도 맛있는거 먹고 친구 몇명이랑 문자랑 통화도 하면서 지내면 되지! 힘들땐 일요일 하루 정도는 쉬어주고 ! 내가 내 자신을 제일 잘 아니까 너무 혹사시키면 안돼! 이런 생각 들고.. 또 우울해지면 재수하면서 벌써부터 놀고 쉴 계획을 잡는다는게 재수할 생각이 안잡혀 있는것 같아.. 친구 없으면 어쩌지 근데 난 재종 가서 몇명의 친구는 사귀고 싶은데.. 난 인간관계에서 외로움 많이 타고 혼자일땐 우울증도 걸려봐서 친구 없으면 진짜 안될거 같은데.. 하.. 진짜 고민 많이 들어요. 솔직히 재수한다는게 진짜 쉬운일도 아니고 재수하는 아는 선배도 없고... 휴... 국어는 수특 수완 내신 공부로 10개도 안되는 지문? 그리고 영어는 걍 학원에서 문제 푸는 방식만 가르쳐주고 한 걸로 4등급 뜨고.. 진짜 평소에 공부하는걸 싫어해서 잘하는 수학만 매일매일 모의고사 1개씩만 풀고 1등급 받고.. 외국어는 걍 고등학교 때 수업한걸로 4등급 뜨고.. 세지는 개념 다 듣기만 하고 혼자 정리 복습도 안해보고 문제도 안풀어보고.. 반도 안되게 기억나는 걸로 6등급 받아보고.. 어차피 탐구 하나는 외국어로 대체할거라서 한지는 쳐다도 안봤고 개념도 하나도 안들어서 찍었더니 2개 맞아서 9등급 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다 공부하면 적어도 3등급은 뜰 자신 있는데... 41464에서 31211 뜨는걸 목표로 하는것도 아빠껜 죄송하고.. 뭔가.. 문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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