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에 시험 망친 삼수생이야 ... 다사다난했다. 정말
점수가 집근처 지방산업대 갈 점수가 나왔어.. 현역 재수때 보다 3.4 등급씩 더 떨어져서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다 인서울에 나만 혼자 여기에 남아있다..
2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할지 공부빼고는 해본게 없어서 어떤걸 잘하는지 이번 수능을 보고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도 다시는 국어 풀지못하겠다 이생각이 들더라 수능 첫교시에 .. 난 딱 여기까지 애초부터 딱 6등급 5등급 실력이구나
현실을 보지않고 2년 동안 꿈만 바라봤어 정작 현실은 이제 22살 되어가는 성인인데
아직 부모님께 말씀들이진 않았지만 내가 삼수를 정말 다이나믹하게 시작해서 오히려 위로해주는 분위기 이셔 인생은 30대 가봐야 아는거라고
지금 그래서 전산원이나 지방대 에서 선택해야 할 것같은데
부모님께서는 지방대에서 졸업하면서 공무원 공부하시라고 하고
나는 전산원다니다가 편입하고 싶은 생각인데
전산원 에서 편입하고 대학들어가면 나중에 취업에 불리한 조건이 있을까?
전산원 비용은 일반 국립대에 비해 얼마나 들어?
1년 6개월 만에 학사졸업 할 수있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이야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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