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ㅡ진짜 원서접수는 결과나오기전엔 아무도 모름

나 현역때 수능패망하고 재수생각하고있다가 

해양대 항해과인가 썼는데 붙었엇어.  

내성적으로는 진짜 택도 없는데 그해에 빵꾸가 많이나서 우주상향으로 지른게 추합으로 붙어버림. 

선생님도 놀라고 친구들도 놀래버림.. 

그니까 결과나오기전까진 너무 낙담하지마ㅠ

[익인1]

고마워 ㅜㅠㅠ 후 넣을수있는대학이 있겠냐마는 그래도 희망을 가져볼게 😊

[글쓴이]

그때 입학안하고 쌩재수한다할때 쌤들이 다 말렸어.. 니성적으로 로또당첨수준인데 거길 왜 버리냐고..ㅋㅋ 그니까 익인이도 화이팅!!

[익인2]

ㅠㅠ고마워 사탐때메 떡락했는데......

[글쓴이]

올해는 더더욱 변수가 많아서 결과나오기전까진 몰라!! 그니까 희망을 가져봅시다!

[익인3]

나 해양대 넣을건데 전산오류전형으로라도 합격했음좋겠다ㅠㅠㅠ

[익인4]

혹시 해양대에 재수한 사람 있어?? 재수해서라도 가고싶어서ㅠㅠ

[글쓴이]

난 결국 안가고 쌩재수해서 그 대학이 어떤지 조언은 못해주겠다ㅠㅠ
근데 윗학년 선배도 갔는데 그 선배도 초상향인데 붙었었오.. 나도 그 얘기듣고 상향지른거였거든!! 익이니도 희망을 가져! 나는 심지어 나말고 다른사람들 다 다른대학갔는지 내가ㅡ안간다고했는데ㅡ몇번이나 전화오고 엄마한테까지 전화와서 학교오라고 그랬었다 ㅋㅋ.. 거기가 추합이 많이 도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