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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1개 생명1개 붙었는데 간호는 4년 잘 버티면 갈 수있는곳이 많고 그러니까 가야겠다 생각 했거든? 근데 갑자기 나는 비위도 약하고 멘탈도 약하고 막 상처 잘받고 그러는데 그런 내가 거기서 잘 버틸수 있을지 걱정되더라고 ㅠㅠ 그리고 엄마나 아빠가 막 그냥 생명학과 가라고 간호는 너무 힘들다고 그러니까 막 마음이 흔들려... 어떻게 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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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친구들 간호학과 갔는데 주위 후배들 보고 전부 도망가라 그러고 다님 진짜 힘들다고 하더라 대신 취업도 쉬운편이고 돈도 많이 버는 편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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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 비위 진짜 약하고 멘탈은 정말 상담 고려해볼 정도로 약하고 마음 진짜 여려서 잘 울고 그러는데 생각도 안하고 있던 간호왔어
지금은 멘탈 많이 강해졌고 생명에 대한 존중감이랑 책임감도 많이 들고 주사 찌르는 건 아직 많이 무서운데 잘 버텨나가고 있어 사체 실습도 했고.. 물론 아직 다른 친구들보다는 비위도 약하고 겁도 많지만 온 거 후회하지 않아
나도 주변 사람들한테 도망가라고 하지만 그냥 장난이지 진지하게 되돌아보면 후회되는 길은 아니었던 거 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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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사실 나도 간호하고싶은데 막 주위사람들이 간호힘들다 다른데 가라 이런 말을 들으면 솔직히 너무 마음이 흔들려... 이런 마음으로 내가 거기서 잘 버틸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막상 갔는데 적성에 안맞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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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18년도 간호학과 졸업생이구 어디라고 꽂아서 말하긴 힘든데 경기도권 대학병원 간호사야 요새 여자애들은 전부 간호학과를 원하더라구😀 근데 정말 오려면 나름의 각오는 해야할거야. 여초과에 시험기간에는 경쟁도 심하고 최소3학년부터는 실습과 학기 수업을 병행하면서 지내야해. 물론 실습과제도 있고 학교과제도 따로 있어서 학기 다닐때는 멘탈 다 터져서 공부공부만 했었어ㅠㅠㅎ
우리는 겪으니까 막 간호학과 오지마라 하는데, 그것도 반쯤은 장난에 섞이니까. 너무 긴장하지는 마. 하지만 학생으로 다시 돌아갈거냐고하면 싫다...^^ 그리고 위에 간호학과 취업쉽다고하는데 제발 모르는사람들 그렇게 말 안해줬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항상 그랬었어. 누가 간호학과 취업 쉽냐고. 취업의 길이 많은거지 입사의 길은 좁아. 성적 경쟁해서 4.5부터 성적 쭉 나열해서 병원에서 데려가는거지.. 취업하려고 자소서쓰고, 면접보지 면접도 그냥면접이 아니라 심층면접, 경영진면접 등 종류도 많아. 중간에 시험치는 병원도 있고, 그렇게 해서 최종합격을 해야 보통 대학병원 간호사가 되는거야. 모르는 어른들은 그러더라. 취업 쉽고 돈 많이 받는다고.
돈도 우리의 노동에 비해서는 .. 서울이나 경기도권이 아니면 적은 편이야. 그냥, 익명의 힘을 빌려서 써본다. 질문있으면 해도 돼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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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와 진짜 너무 고마워ㅠㅠ 미안하지만 몇가지만 더 물어볼께🙏🙏내가 지금 다른사람이 다른과 가라 막 이런말 하면 마음이 흔들리고 내가 이 길이 맞는건가 불안하고 그러는데 이런 마음이여도 간호학과에서 잘 버틸수 있을까?? 내가 지금 바이오관련 학과도 갈수 있거든.. 만약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지 말해주라 ㅠㅠ 글이 너무 길어서 미안 ㅠㅠ 근데 너무 친절하게 말해줘서 진짜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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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내가 19학번인 너에 비해서는 완전 조상님이긴하지만,ㅋㅋㅋ 내 댓글이 도움되었다니 다행이다.
나도 사실 간호사가 꿈이었던 사람은 아니었어. 하나 넣었던 간호학과가 추합이 되서 들어간거였지. 간호학과가 내 길이 맞을지 다른학과를 가야하나 정말 갈팡질팡했었는데 그나마 간호학과니까 한번 부딪혀보자 생각하면서 신입생으로 들어갔었어ㅋㅋㅋ 아무런 정보 없이 들어간 학과는 생각보다 나한테 충격이었지. 벚꽃내리는 캠퍼스에서 한가롭게 거닐던 내 모습은 무슨. 그냥 공부와 과제의 늪이 날 기다리고 있었지.🤭 너무 쓸데없는 말이 길었당.
내가 쓰니 입장이라면 바이오든 간호학과든 내 마음이 기우는 곳이 답이라고 생각해. 난 바이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어떤 과든지 간에 본인의 마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
음.. 근데 보통 적성에 너무 안맞는 것 빼고는 다들 잘 걸어나가더라.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그렇고. 잘 버틸 수 있을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일단 대학교는 공부빼곤 신세계라 전부 다 신기하거든. 나만 그랬나ㅋㅋㅋ 공부 내용도 다르고, 전공들어가면 신기하기도하구.. 뭔가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난다ㅋㅋㅋ 나도 4년 어떻게 지나가나..했는데 이렇게 훌쩍 지나 취업하구, 국가고시 패스하고 이자리에 있는걸🤗 크게 걱정하지마. 어느 선택을 하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게 노력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나는~!!! 뭔가 너무 나이 많은 사람같자너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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