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각인데 진학사 9칸 넣어버릴까

주변에서 아깝다 아깝다 하는데 그냥 대학 지식 1도 모르고 거기서 거기인 것 같기도 하고..... 삼반수할거니 상관없을것 같기도 하고..... 재수생인데 입시 ㄹㅇ 1도 몰라서 머리가 아프다ㅠㅠㅠ

[익인1]

돌아갈것도 생각해야지

[글쓴이]

맞오......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고마워

[익인2]

너익 나익이네... 나는 현역때도 재수때도 수시만 보다가 올해 6광탈하고 이제 정시 막 알아보는데 ㄹㅇ 인생 허탈하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서 막막허다,,,ㅠㅠ 삼반수 성공하자

[글쓴이]

와 반갑다ㅠㅠㅠ 나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 진짜 수능을 말아먹어도 내신보단 잘갈자신 있었는데 너무 말아먹어서 내신이랑 비슷하게 가게 생김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재수했는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부모님 몰래 삼반수 해야하는 거라 주변에 도서관이 있는지, 기숙사가 몇인실인지 제일 먼저 보고있음ㅎㅎㅎ 어이x

[익인5]

나는 학종이라서ㅠㅠ 다 광탈하고 이번에 외대 예비 받고 마지막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래 하필 예비가 안 빠지더라^^ 항상 1.5배 돌았던 곳인데...
학종 준비로 정시준비는 거의 하다말다했으니 불수능에 더 미끌어졌고ㅠㅠ 그래서 논술도 못 보러갔고 현역땐 생각도 못한 정시로 일단 가려는데 진짜 현역, 재수 수시로는 생각도 안 해본 곳 넣으려니까 현타 지렷,,,ㅎㅎ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삼반수는 알바한 돈으로 하려고 후,,, 괜히 풀 곳 없어서 여기 써본다 ㅠㅠ 다들 우리 잘못이라고 할테니까 ㅎㅎ ㅠㅠ 그래도 정시 때 운이 따라줄지도 모르니 정시 스나에 맡겨보려고 ㅋㅋㅋㅋㅋㅋ
올해 하고 얻은 건 ⭐️내가 내 생각의 주인이다⭐️ 그니까 쓰니야 우리가 조금 늦게 가는 대신 더 단단해져서 꿈을 이뤘을 때 조금 더 오래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나 마지막 전화도 못 받았을 때 울면서 대학 안 간다고 정신 놓고 있었는데 그런다고 해서 달라지는 거 없고 내 인생 내가 살아가야하더라 그렇게 생각하니까 다시 정신차리게 되고!!! 재수하면서 5수생도 만나봤고 직장 다니다가 공부하는 사람도 만났고 공무원 하시다가 그만두고 수능 공부하는 사람도 봤는데 그 분들 보니까 인생에 답은 없는 것 같더라. 우리한테도 길이 꼭 있을거고 내년엔 꼭 잘 될거야. (내년에 토끼띠 대박난대 속닥속닥)나 같은 사람 봐서 ㅠㅠ 울컥해서 써봐😂 우리의 20살 잘 보내주고 따뜻해질 21살 맞이하자❤️ 꼭 잘 될 우리니까>< 힘내잣🙋🏻‍♀️

[글쓴이]

허걱 무슨 일이야ㅠㅠㅠㅠ 우리 꼭 성공하자 2년 늦는 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3년 더 많이 살지 뭐! 삼반수 끝나면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있을거야 댓글 너무 고마워 힘들때 가끔 찾아와서 보고 그래야겠어ㅠㅠ 익인이 파이팅하자!!!!! 살면서 겪어야할 불행 몰아서 겪었다고 생각하지 뭐 꽃길 돈길 대학길 걷자요!!

[익인6]

맞아ㅠㅠ 늦은 만큼 우리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잘 자><

[글쓴이]

6에게
좋은 꿈 꾸시오~♡

[익인3]

절대 아니..... 원서영역도 내년에 다 도움이 돼... 원서영역 처음 해보면 진짜 막막하다... 너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최상의 대학을 가

[글쓴이]

조언 고마워 그렇게 할게!

[익인4]

6칸 하나넣고 나머지는 걍 질러

[글쓴이]

6칸 추합떠도 괜찮을까...? 조언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