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역인데 입시준비하면서 흘린 눈물만 모아도 한 바가지는 될 것 같아.... ㅎ 난 내가 이렇게 눈물 많은 사람인지 몰랐어.엄청 사소한 것들에 일희일비하게되니까 사람이 날서고 예민해지고... 당장 유튜브만 켜도 "대학이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뭐 이런 썸네일의 영상보면 굳게 지켜왔던 초심 신념도 막 다 흔들리면서 내가 이렇게 까지 해서 대학을 가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약간 갈대가 된 기분이야 난 이렇게 불안하고 고통스럽고 눈앞이 깜깜한데 주변 사람들 보면 다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상대적 박탈감도 들고.. 성격까지 파탄나서 괜히 남을 미워하고........ 흑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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