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그전까진 공부를 미친듯이 한게 아니라 그냥저냥 했었거든 근데 이번에 정신 차리고 이대론 안되겠다 생각해서 기말 끝나고 몇주동안 방학계획 다 짜고 독서실 다니면서 고3 준비 제대로 하려고 했어 그래서 방금 엄마아빠한테 독서실 다닌다고 했더니 그럴거면 도서관 가지 왜 돈내고 왔다갔다 하려고 하냐고 혼나고 말싸움 하다가 방들어왔어 그냥 우리 엄마아빠는 날 안믿어서 그러는거 같아 나도 큰 맘 먹고 말 꺼낸건데 바로 무시당하니까 너무 서럽다 인강도 들으려고 했는데 그건 당연히 안되겠지 진짜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나도 돈많고 빵빵하게 밀어주는 부모님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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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