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한 입시 컨설팅 회사에서 알바도 꽤 오래했었고 원래 입시에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맨날 인티에 대학 비교글 올라오길래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어서 적게 된 글이얄
물론 그냥 내가 보고 들은 이야기들에서 파생된 내 개인적인 의견이야ㅋㅋㅋ
내가 이과여서 이 글은 이과 기준이야. 이과 중에서도 공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 문과랑 예체능은 확연하게 다를 수도 있으니까 그 점은 참고해줘!
일단 스카이 제외하고 학교, 학과 선택할 때 참고하면 좋은 부분
1) 각 학교의 간판인 학과
학교에는 간판학과가 있어! 흔히 생각하는 대학 라인에서 한 단계 정도 차이면 그냥 간판학과인 곳으로 가는 게 나아. 생각보다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게 차이가 큼
성대 반도체, 한양대 미자공, 숭실대 컴공, 인하대 기계, 건국대 수의 이렇게 간판인 학과가 있어 맨날 대학 비교글 보면 aa대 bb과, cc대 dd과 어디갈까 이런거 올라오는데 aa대가 bb대보다 더 높으니까 aa가요 이런 말 엄청 많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 근데 특수한 꿈이나 방향이 있는 게 아닌 이상 회사에 취직하는 게 목표라면 인풋보다는 아웃풋을 따지는 게 맞고, 그렇게 따지면 이과, 특히나 공대는 과를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2) 서성한 중경외시 ~
이렇게 앞 글자 따서 만들어놓은 이 라인은 이과보다는 문과에 맞다고 생각해 (다시 말하지만 내 주관적인 생각이야)
타 단과대는 모르겠지만 (타 회사도 잘 모르겠지만) s기업(전자쪽)같은 경우에는 대학별로 정해진 점수가 있어. A~E로 대학을 나눠놓고 점수를 주는 거지
공대 같은 경우에는 A에 서울,포스텍,카이스트,연대,고대 B에한양, 인하(공), 서강, 아주(공), 외대, 경북, 부산, 서울시립 c에 ~
이런식으로 다뉘어져 있어. 물론 기업체 내부 평가니 해 마다 조금씩 바뀌고 변하겠지만 큰 문제가 아닌 이상 크게 변하는 것도 없어
더 궁금한 사람이 있으면 알려줄 수는 있지만 적어놓으면 분란 조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놓지는 않을게 ㅋㅋㅋㅋ
어쨌든 저 서서항 중경외시 ~ 이 정해놓은 거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해
3) 학교 지원 사항
이 부분은 사실 그 학교 다니는 선배 중에 친한 사람이 있으면 물어보는 게 좋고, 아니면 학교 홈페이지를 조금 열심히 뒤져보면 알 수 있어
장학금, 어학연수. 자매대학, 연구지원 이런 부분을 조금 상세히 알아보면 좋아! 서울에 있는 대학 중에서도 의외로 해외 대학이랑 연결이 잘 안되어 있는 곳도 많고, 반대로 안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잘 되어 있는 곳도 많고. 학교를 막 입학했을 때는 학교 이름, 학과 이름만 봐도 신나고 두근거리고 그러겠지만 결국 학교 다니다 보면 내가 내는 돈 만큼 학교가 나한테 뭘 해주는 지 생각하게 되는데 돈 만큼 안해주는 학교도 많아!
4) 그 외
그냥 입시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나 주변 선배한테 물어보고 싶었는데 못 물어봤던 거 그런거 물어보면 내가 대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답해줄게 ㅋㅋㅋㅋ
당연히 위 내용은 들어가는 입학 성적보다 대학 졸업했을 때 나오는 아웃풋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고 입결이 더 중요하다면 사실 이 글은 그리 도움이 안되는 글이야.
또, 기업체, 공기업 등 취직에 더 초점이 맞춰진 글이라 그 외의 것에 자기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도움이 전혀 안되는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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