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문과고 1반부터 3반은 2학년이랑 섞어서 보고 4반부터 6반은 1학년이랑 섞어서 보거든 근데 국어 시험 때 2학년 선생님이 영어문제를 많이 잘못 내셨는지 방송으로 오류 수정하더니 교실마다 진짜 5분 간격으로 한 다섯 번 왔다갔다 하면서 영어 오류 정정하고 다니시는 거야 안 그래도 국어 집중해서 풀어야 하는데 입구에서 선생님 계속 왔다갔다 하시고 영어 얘기하고 심지어 이번 시험 문제 어렵고 문제수도 많아서 멘탈 조금씩 흔들리긴 했거든... 그래서 더 집중 안 되고 억지로 겨우 잡고 풀었는데 채점하니까 맨날 90 초중반 나오던 점수 70중반으로 떨어졌어 ㅋㅋ.. 반 애들도 다같이 망쳐서 국어 잘봤다는 사람도 없고 올랐다는 애들은 하나도 없고 다 떨어졌다고 하고... 그런데 4~6반 애들은 선생님들 안 들어오셔서 집중 방해되는 게 별로 없었다는 거야.... 그 얘기 듣고 응? 싶었는데 오늘 국어선생님이 들어오셔서 객관식 70만점에 평균이 40이고 1~3반은 평균 40 못 넘는대 진짜 그래도 시험 당일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그냥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눈물나는 거야 내가 이렇게 집중력이 없나 싶기도 하고.... 진짜 맘만 같아서는 국어 시험만 다시 보자고 하고 싶어 어떡하지 진짜 우울해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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