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에 현역으로 건동홍라인 상경계 들어왔어..
근데 사실 내가 어릴 때부터 꿈이 수의사였거든 ㅠㅠ 그래서 고1때까지만 해도 이과 갈 생각이였는데 고2 들어갈 때 엄마가 나보고 현실적으로 가망없지 않냐면서 문과 가라고 했거든 그때 내신이 2점대여서 수시로 수의대 못갈 성적이었거든 ,,, 그래서 현실하고 타협해서 문과왔는데 지금 너무 후회돼...
심지어 최근에 오빠 친구가 삼수해서 수의대 수석으로 들어갔다는 거 듣고 그냥 나도 이과가서 재수나 삼수라도 해서 갈껄 이라고 생각했어,,,
수능때 성적은 국영수탐 순으로 21223 나왔었어.. 수학은 좀 잘하는 편이야,,문과에서지만 수학경시대회 1등도 했고 문과 간다고 했을 떄 수학학원쌤이 계속 말렸거든
그래서 더 미련생기는 거 같아 ㅠㅠ 가형가면 수학천재들 있어서 어떨진 모르겠지만...과탐 한다면 화학 생물 할 거 같은데 화학은 고1때 이과 준비할 떄 했어서 내용은 잘 기억안나지만 흥미에 맞았어서 탐구는 별로 걱정 안돼,, 이렇게 쓰니까 답정너같은데 지금 별써 6월이고 종강하고 시작한다구 해도 이번년도는 수학 가형 개념잡고 다른 과목들 개념 잡는데 시간 쓰면 최소 잘해야 21학번으로 들어가는건데 수의과 정시로 가려면 다 백분위 높은 1나와야하잖아 ㅋ큐ㅠㅠㅠ 솔직히 자신이 없는 거 같아 원래다니던 학교 자퇴하고 준비했는데 못들어가면 시간 그냥 날리는 거구 ㅠㅠ 익이니들이라면 도전해볼 것 같아? 아니면 그냥 다니던데 쭉다닐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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